김금자 / 14
대지를 여는 봄비
가시 끝에 핀 꽃
고난을 넘어
묻어버린 약속
미소를 돌려다오
김락호 / 20
이별의 진혼곡
천년의 기다림
독도, 우지마라 독도여
김선목 / 26
빨간 벽시계
그 이름
내 사랑 자화
매화의 절개
흔하디 흔한 행복
김재진 / 32
어머니와 아비 사이
엄니는 치매 중
뒤안길에서
프리지어(freesia)
은행나무 가로수
김정희 / 38
인연
인사동 연가
내 마음의 연둣빛 우체통
부치지 못한 편지
시향의 나그네
김혜정 / 44
빈 여백 속에서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별을 닮은 여자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사금파리
박남숙 / 50
치유의 숲속
잃어버린 시간
내성천의 그리움
봄으로의 귀환
아직은 괜찮지
박영애 / 56
피반령 고개
상흔을 품다
쇠똥구리의 희망
내 짝꿍에게 보내는 마음
손해진 / 62
사진을 위한 序詩
아름다운 동행
시간의 흔적
아픔이 스쳐 간 자리에 핀 꽃
알파와 오메가
이경애 / 68
키 작은 코스모스
묘한 감정
감기
이제야
측은지심(惻隱之心) 2
이봉우 / 74
늘 새로운 시작
가을 연서
나에게 하는 말
별
아버지
이은주 / 80
내게 오지 않은 날들
마침표를 찍다
슈퍼마켓을 나서며
시력 검사
지하철 정거장에서
장화순 / 86
운명의 보따리
톱니바퀴
깔딱 고개
부표
비밀의 정원
전선희 / 92
그대에게 드리는 사랑
당신이 그립습니다
가을 단상
나는 희망한다
좋은 사람
조한직 / 98
사랑한 목석
봄이여 가슴으로 오라
죽도록 사랑하라
하얀 길
회루(懷淚)
한정서 / 104
내가 그리는 세상
흔적
가슴에 새긴 너
그리운 잔소리
뜬구름이 전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