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기리시탄(크리스천) 왜군들을 따라 서양인 기독교 성직자로는 처음으로 조선 땅을 밟은 에스파냐 신부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의 행적을 추적한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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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윤천수(尹天洙)_ 1956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2005년 <월간문학> 신인상과 2007년 <문학사상> 장편소설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늦었지만 오래 쓰는 작가로 남기를 바라며 소설을 쓴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연작소설집 《호모헌드레드 만세》, 장편소설 《마지막 콜사인》(전 2권), 《너를 반겨 놀았더라》, 《그해 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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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전란의 땅 코라이
오랜 앙숙
1593년 12월 27일
짐 진 자
사흘간의 초대
사제와 포로
동무 되고 동지 되어
비밀과 음모의 성
풀빛이 스러지랴
떠날지 머물지
위험한 여행
신부를 사로잡으라
크리스마스 선물
흩날리는 벚꽃
어찌하여 저를 그곳에 보내셨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