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아프다, 언제나 이별은 낯설다, 누구에게나

조준형 | 좋은땅 | 2021년 07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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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외롭지 않은 영혼도 없지 않던가


결국, 사랑한다는 것은 이별을 각오한다는 것
그래도 후회 없는 기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더 아파야 한다.
그래서 기실 아프다는 것은
새벽 이슬꽃처럼 시리도록 아름다운 것이 되는 것이다.


봄은 혹독한 겨울을 지나오는 것이고
눈물로 가슴을 씻은 자만이 진실된 세상을 볼 수 있듯이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또 다른 세상이고
너와 나는 기억이 닿는 곳까지만 서로 존재하는 것이다

세상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꿈꾸는 것만으로도 족한 것
다만 네가 알 수 없을 만큼 아플 뿐

삶의 어떤 것도 그대로의 무게를 유지하는 것은 없다
시간 속엔 모든 것이 깃털처럼 가벼울 뿐
시간 속에 치유되지 않는 슬픔도 없고
잊혀지지 않는 이별도 없다

저자소개

시인
조준형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국제문예 등단

이 시와 명상들은
잠시 모든걸 내려놓고
잃어버린 꿈을 찾아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편안한 깊은 사색의 여정이 되길 바란다.
각자의 잃어버린 어린왕자와 신화를 찾아서

때론 아기같이 순수하고
때론 소녀같은
맑은 영혼을 우려낸
한잔의 시
상큼한 바람으로 적시어 보길 바란다.

아침이슬처럼 영롱하고 자유로운 영혼과
삶에 대한 깊은 고뇌가 읽혀지는 시와 명상들이다.

목차소개

PART 1
상처는 아프다, 언제나
이별은 낯설다, 누구에게나

상처는 아프다, 언제나 이별은 낯설다, 누구에게나12
아픔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18
해선 안 될 사랑은 없다24
사랑에 연습이 필요한 까닭은28
그대 이슬꽃처럼32
봄 여름 가을 겨울36
그대에겐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40
짧은 입맞춤 긴 이별46
夢幻[몽환]52
관계56
그렇게 가소서60
있는 그대로64



PART 2
눈물꽃, 바람꽃, 이슬꽃

눈물꽃, 바람꽃, 이슬꽃70
사랑 전후74
지나고 나서야 78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84
별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88
미련92
꽃말96
어린왕자를 찾아서100
개화104
동행108
기억해다오112
낙화116



PART 3
삶의 어떤 것도 그대로의
무게를 유지하는 것은 없다
시간 속엔 모든 것이 깃털처럼 가벼울 뿐

구원 - 신화를 찾아서122
점 → 선 → 면 → 공간 → 4차원 → 점128
외줄 타기134
흐르는 시간140
누구도 내일의 승자는 없다144
접속148
경계인152
원죄 156
이 길이 아닐지도 몰라160
팔색조164
잃어버린 시간168
너와 나의 시간172


PART 4
사랑과 이별은 언제나 미완성인 것이다
끝난 듯 끝이 아니듯

달빛 소나타176
별거 아니더라180
요끼184
다 못 가도 내가 쉬어 간다는데190
미안해 너무 미안해194
불행의 끝198
동트는 아침202
누가 나에게 206
순장된 꿈210
동토214
플랫폼218
운명공동체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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