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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고 쓰고 마음이라 읽지

정선화 | 유페이퍼 | 2021년 07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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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누군가 와서 위로해 주길 바란다면 분명 웃고 있는데 눈물이 주룩 흐른다면 지금 당신은 마음이 아프다는 거지요. 이 시집은 상처받은 당신의 마음을 재촉하지도 방치하지도 않아요. 그저 옆에서 함께 울고 웃을 거예요. 마음이 영영 숨기 전에 당신에게 시를 보냅니다. 마음에 위로가 따뜻하게 닿기를 바랍니다.

저자소개

생명 분야 연구원으로 일하며 늘 책을 읽고 시를 썼다. 남은 인생은 애서가로서 온전히 책에 빠져 살고 싶어서 현재 영어 통번역을 전공하며 책 읽는 번역가이자 시인으로 나아가고 있다.

목차소개

차례
저자 소개
1부. 세월은 흐르고
발아
거울 시계
점
기억의 미화
2부. 찬찬히 돌아보다
연필
하나뿐인 나
어두움
기억하는 한 가지
이리 날아와 주겠니
삶
밀대의 반항
3부. 사랑에 빠지면
네 심장은
너에게 치는 파도
너라고 쓰고 마음이라 읽지
당신의 존재
어찌 난 사랑을 말할 수 있나
반쪽 대화
4부. 이별 후, 그리움
텅 빈 두 손
울다가 걷다가
너라는 그림
널 위한 눈과 귀와 입
숨은 뜻, 사랑한다
마지막 떠나는 길
남은 사람
5부. 일상을 관찰하며
말
문
나무와 출근길
마주 잡은 두 손
마치면서
판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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