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구내식당에서 의사와 영양사로 만난 두준과 하빈 두준은 하빈에게서 어릴 적 좋아했던 순미를 떠올리고 하빈도 두준에게서 어릴 적 좋아했던 석현을 떠올리고.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끌려가는 두 사람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도드라지는 과거 그 속에서 오롯이 살아나는 석현과 순미 두준 하빈 석현 순미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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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인생 1막이 생존이었다면 인생 2막은 도전이고 싶다. 그래서 그 마음 하나로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다. 인생 고것 참 하면서. 죽을 때까지 지치지 않고 꿋꿋하게 펼쳐나갈 수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지 않을까 하면서. 그렇게 매일을 맞이하면서. 직접 출판하는 세 번째 작품 곱게 세상에 내놓고 싶다. 오늘도 이런 내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