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송

황석우 | 온이퍼브 | 2021년 08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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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자연송(自然頌)(1929)(박문서관 刊) 황석우 대표 유일시집(초판본), 자연시 소곡(小曲)
자연(自然)을 사랑하라
자연(自然)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者)는 사람도 사랑할 참된 길을 알지 못한다.
사랑을 배우는 세례(洗禮)는 자연(自然)을 사랑하는 광야(曠野) 우에서 받어라.

『이 시집(詩集)을 '진경(眞卿)' 누이에게』
나에게는 어머니가 둘이 있었다. 하나는 나를 낳아주고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어머니, 또 하나는 나를 길러 나로 하여금 오늘날의 이 시집(詩集)이 있게 해준 어머니다. 그는 곧 나의 단 하나의 누이 되는 ‘진경(眞卿)’이다.
나는 이 시집(詩集)을 나를 길러주기에 남이 용이히 다르지 못할 모든 눈물겨운 불행한 운명과 싸와온 진경(眞卿) 누이와 또는 가난한 생애 가운데 한(恨) 깊게 돌아간 망모(亡母)의 고적(孤寂)한 영전 업대여 바친다.
자연(自然)을 사랑하라.
이 시집(詩集)은 비록 조선(朝鮮)안에서 조선 사람의 손에서 생(生)긴 것이나 그는 ‘자연시(自然詩)’라는 이름을 붙인 시집(詩集)으로서는 피(彼) 워즈워스의 전원시(田園詩)가 있은 뒤로는 세계(世界)에 처음 나타나는 작품(作品)인 것을 말해둔다.<서(序) 중에서>

저자소개

* 황석우(黃錫禹)(1895~1959) 아호 상아탑(象牙塔)
시인
서울 출생
와세대 경제학과 졸업
‘폐허’ 동인
‘장미촌’과 ‘조선시단’ 창간 동인
조선, 중외일보 기자
대표 저서 자연송(自然頌)(1929) 외

목차소개

서(序)
자문(自文)
태양계, 지구/소우주, 대우주/태양계/불의 우주/우주의 구멍/허공을 메ㅅ구는 시계/별, 달, 태양/지구의 닷/내 동무 태양아/태양이 지고 있는 공장/태양/거림의 세계/지구, 생물/지구 우의 식물, 인간들/태양의 분가(分家)/공중의 운전수님/달과 태양의 교차(交叉)/광선의 부ㅅ채/물자 어올려가는 태양/태양이 떠오르면/아ㅅ츰노을/새벽/닙(葉) 우의 아ㅅ츰 이슬/아ㅅ츰 맞임/뜨는 해와 드는 해/두 배달부/흐린 날의 구름 속에 드는 태양/우별제(右別題)/달과 태양의 숨박국질/태양의 괴로운 싸홈/태양계의 고향/태양의 수명/태양이 돌아가시옵거든/Gondnawa 대륙/한울 가운데의 말/한울 가운데의 무섭운 벙어리/두 맹인/한울 가운데의 섬/허무인의 생물관, 지구관/단상잡곡(斷想雜?)/포도빛의 젖/잠/꿈의 병아리/밤이 되면 내놓아준다/달 곁에 앉은 별들/별들/별들의 우/별들아 일어나거라/그네들의 비밀을 누가 압니까혜성(彗星)/물속에 잠긴 달/공중의 불량배/달밤의 구름 떼/구름 속에서 나오는 달/맑은 밤의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달/강가 바다 우의 달/달의 탄식/월식(月蝕)/새벽해 만나는 달/달뚜껑/삼방(三防)월야곡(月夜?)/시냇물 우의 달(삼방에서)/번개와 우뢰/아ㅅ츰 참새/새벽녘의 뭇닭/봄/봄별음(別吟)/봄 시단장(詩斷章)/왜 그러십니가/싹/나와 안어 맞으십시오/나비의 시(詩)/나비 사랑하는 어느 꽃/이른 아ㅅ츰의 나비의 수풀 방문/나비와 버-ㄹ들의 하는 일/우리들은 신혼자/제비여/오오 제비들이여 나오너라/이슬/물의 처녀
안개/아즈렁이/아즈렁이의 양산 밑/나비가 날러 뛰어 들어갔소/봄/이 오면(동요)/내 날게 맨들어주오(동요)/세빗/봄날의 미풍(微風)/미풍(微風)/두 미풍/미풍과 아ㅅ츰 호수/강물 우의 미풍/한울의 혀(舌)/한울의 식상(食傷)/비ㅅ방울/봄비/수많은 천문대/비/비오는 한울/지구의 바람 칭찬/어느 물의 하소연/나무와 풀의 하소연/나무와 풀의 생리해(生理解)/꽃향기/꽃들의 치마/나발꽃(견우화)/금잔화(花)/적은 꽃들의 아ㅅ츰 인사/저믄 산길의 꽃/사랑의 성모(聖母)/아ㅅ츰 이슬에 젖인 꽃들/시뻘건 딸기/꽃 곁의 합주악/반딧불(동요)/다리아와 해바라기/뉘에게 시집보낼가/나무들의 성화/무(蕪)들/가지와 닢파리들/가을날의 코스모-스/학교 가고 오는 길(동요)/가을 자연의 무도(舞蹈)/가을바람과 나무가지들/가을바람과 풀과 나무/가을바람과의 니야기/낙엽/귀ㅅ두람이 우는소리/바람의 작난(作亂)/사계(四季)의 바람/사계탄금(四季彈琴)
<재 동경시대의 작품과 문시(文詩)>
1매의 서간(書簡)/사생아(私生兒)/자연의 소제녀(掃除女)/낙엽의 원혼(怨魂)/명가수/가을의 섭어(?語)/낙엽/단상시(短想詩)/밤 추풍(秋風)/귀여운 달빛/겨울을 존경하라/눈의 꽃송이/눈/소독회(灰)/겨울바람의 맹호(猛虎)/妾氣になって仕樣がない(첩의 생각에 견딜 수 없어)/小供の空の上の自然の說明(어린이 하늘의 자연 설명)/四季の譬へ(사계의 비유)/春のお手紙(봄편지)/蝶の輓いてくる花輿(나비의 꽃가마)/雲雀さんの答へ(종달새의 대답)
동요(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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