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영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 캐나다로 유학, McGill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했다. 과학으로 학사, 석사를 취득하였으나, 연구실보다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하고자 일본 오사카에 있는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일하기도 했고, 고향인 대구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어렸을 적, 일찍부터 홀로 시작한 외국 생활과 여러 환경에서 살아가며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독특한 시각으로 쓰인 소설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글을 읽을 수 있을 때부터 독서의 매력에 빠져 왕성하게 책을 읽었다. 초등학생 때에는 동화와 추리 소설에 심취했고, 나이가 들면서 문학, 철학, 사회 과학, 심리학, 소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책을 읽었다.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책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키워나갔고, 우연한 기회에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독서 다음으로 음악, 미술, 운동을 좋아하며, 개인을 표현할 수 있는 매체라면 어떤 것이든 흥미가 있다. 대중 매체에도 큰 관심이 있으며, 코미디를 즐겨 시청한다.
현재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Harvard Medical School teaching hospital)의 암 치료제 개발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