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지계 1

이동영 | 더플래닛 | 2012년 12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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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누구나 인생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치는 사람이 한 명은 있다.

눈 내리는 어느 날, D 도시에 살던 중학생 이정태의 반으로 서울에서 전학을 온 한 아이가 있다. 큰 키에, 넓은 이마, 항상 생각에 잠겨 있는 눈을 한 전학생 김덕호는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좋은 소위 엄친아이다. 평범한 중학생인 이정태의 눈에 그런 김덕호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 1순위로 비친다. 같은 반, 같은 아파트에 살던 덕호와 이정태는 이정태의 의식적인 노력으로 친한 친구가 되면서, 서로 깊게 의지하는 친구로 발전한다. 어렸을 적 친구로 맺어진 인연 덕분에 이정태와 김덕호는 가까워졌다, 멀어지기를 반복하며 20년 넘도록 우정을 나눈다.


친한 친구의 비밀을 찾아 나가는 주인공, 끝내 주인공이 발견한 것은?

엄친아 김덕호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게 잘 나가는 심장외과 전문의가 되고, 유학을 갔다 귀국한 이정태는 회사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모든 조건을 가진 김덕호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어렸을 적부터 누구보다 김덕호와 친하게 지냈던 이정태는 김덕호와 자신의 우정을 되짚어가며 일이 벌어지게 되어버린 이유를 파헤치고자 한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김덕호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이정태가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끔 가장 보편적인 것.

이정태와 김덕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작가는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과 묻어두고 의식하지 않았던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더 나아가, 현재 생활에 불만족인 사람들과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자아 성찰을 통한 외, 내부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저자소개

이동영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 캐나다로 유학, McGill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했다. 과학으로 학사, 석사를 취득하였으나, 연구실보다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하고자 일본 오사카에 있는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일하기도 했고, 고향인 대구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어렸을 적, 일찍부터 홀로 시작한 외국 생활과 여러 환경에서 살아가며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독특한 시각으로 쓰인 소설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글을 읽을 수 있을 때부터 독서의 매력에 빠져 왕성하게 책을 읽었다. 초등학생 때에는 동화와 추리 소설에 심취했고, 나이가 들면서 문학, 철학, 사회 과학, 심리학, 소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책을 읽었다.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책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키워나갔고, 우연한 기회에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독서 다음으로 음악, 미술, 운동을 좋아하며, 개인을 표현할 수 있는 매체라면 어떤 것이든 흥미가 있다. 대중 매체에도 큰 관심이 있으며, 코미디를 즐겨 시청한다.
현재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Harvard Medical School teaching hospital)의 암 치료제 개발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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