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물었습니다

안미숙 | 시사랑음악사랑 | 2021년 10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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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음사 시선 324, 안미숙 제2시집

<<시인의 말>>
나는 청소하는 사람
일을 하고 있으면 가야 할 길이 보인다
쓸고 닦은 곳 윤이 날 때 느끼는
안락함과 편안함으로 이 길을 간다
내가 왔던 곳이고 내가 가야 할 곳이고
내가 살고 싶은 곳이다
분별이 사라지는 곳이고
걱정이 사라지는 곳이다
치워도 다시 어질러지는
아픈 마음, 못된 마음 다 받아주니까
나를 여기 버린다

저자소개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부산문인협회 회원
시집 [ 우리 바람으로 만나 ]
동인지 [ 작은 점이 모여 선이 된다 ] 외

목차소개

시인의 말

1부 사람이 좋아지면
아요! _ 11
미인 _ 12
멀리서 흔드는 손 _ 14
가을밤 _ 15
먼 길 _ 16
떼 _ 18
우산 _ 19
드라이브 스루 _ 20
한 마리 물고기 _ 21
그대에게 바치는 것 _ 22
당신은 서쪽에 있습니다 _ 23
해우소 _ 24
좋은 사람 _ 26
그리움 돋으면 _ 27
봄인데 왜 _ 28
귀향 _ 29
우리 연애할까요 _ 30

2부 주홍글씨를 빌려줄게
훔치다 _ 35
주홍글씨를 빌려줄게 _ 36
그대를 나에게 보내도 _ 38
꽃을 보내는 일 _ 40
로맨틱한 상상 _ 42
그런 거 _ 43
꽃빵 굽는 집 _ 44
장마를 건너가며 _ 46
두물머리에서 _ 48
거울 _ 50
한 몸 _ 51
꽃을 들고 오는 계절 _ 52
종점으로 가는 버스 _ 54
김치 국밥 _ 55
십일월 _ 56
피아노 맨 _ 58
절반의 세계 _ 60

3부 등푸른생선처럼
으스름 _ 65
사선에 부는 바람 _ 66
바람 들어 삽니다 _ 68
모르는 사람을 만나 _ 70
보일러 _ 71
동백 건설 _ 72
욕망하는 인간 _ 74
아주 오래 흐른 뒤 _ 76
설거지 _ 77
포장마차 툇마루에 앉아 _ 78
몸에 없는 것이 아프다 _ 80
아홉산 _ 81
멍에 _ 82
배 타러 간다 _ 84
걸어온 길, 나무 _ 86
꿈 _ 88

4부 꽃 숨소리
살구꽃 질 때 _ 93
식물인간 _ 94
눈이 자란다 _ 96
슬쩍 _ 97
무정리 _ 98
밑줄 긋기 _ 100
새를 물었습니다 _ 102
고드름 _ 104
희망 사항 _ 105
원작이 궁금한가요 _ 106
외도 _ 108
연탄 _ 109
칼 _ 110
한 살의 아버지 _ 112
오아시스 _ 113
복사꽃 완성하기 _ 114
손뼉 _ 116

발문 . 윤임수 시인 _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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