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판본으로 이육사 유일시집!!
육사(陸史)가 북경(北京) 옥사(獄舍)에서 영면(永眠)한 지 벌써 이년(二年)이 가차워 온다. 그가 세상(世上)에 남기고 간 스무 여편의 시(詩)를 모아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
시(詩)의 교졸(巧拙)을 이야기함은 평가(評家)의 일이나 한평생을 걸려 쓴 시(詩)로는 의외(意外)로 수효가 적음은 고인(故人)의 생활(生活)이 애절(哀切)하였음을 이야기하고도 남는다. 작품(作品)이 애절(哀切)함도 그 까닭이다.<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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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육사(李陸史)(1904~1944) 본명 이원록(李源綠)
경북 안동 출생
보문의숙 수학, 북경대학 사회학과 수학
‘신조선’ 〈황혼〉 (1933) 발표 등단
동인지 ‘자오선’ 발간
여러 언론기관 근무, 독립운동단체 의열단 활동
북경 감옥서 옥사함.
대표작 시조, 논문, 평론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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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서(序)
황혼(黃昏)
청포도(靑葡萄)
노정기(路程記)
연보(年譜)
절정(絶頂)
아편(鴉片)
나의 뮤-즈
교목(喬木)
아미(娥眉):구름의 백작부인(伯爵夫人)
자야곡(子夜?)
호수(湖水)
소년(少年)에게
강(江)건너 간 노래
파초(芭蕉)
반묘(斑猫)
독백(獨白)
일식(日蝕)
해후(邂逅)
광야(曠野)
꽃
발(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