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놀이(문학동네포에지024)

이산하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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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를 되살리고자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시작했던 문학동네의 [포에지 2000] 시리즈. 그 맥을 잇는 [문학동네 포에지] 시리즈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문학동네 포에지] 24번째 작품집은 이산하 시인의 『존재의 놀이』이다. 1부는 내가 잔잔했던 최근(1998년 봄~1999년 봄)의 작품들이고 2부는 내가 출렁거렸던 약 20년 전(1977년 봄~1985년 봄)에 쓴 것들이다.

“나 모르게 다녀간 상처 입은 소년의 발자국이 보인다.
발자국을 따라가다 길을 잃었다.
편집자와의 착오로 바뀐 시집 제목을 22년 만에 바로잡아 다행이다.”
- 개정판 시인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1982년 ‘이륭’이라는 필명으로 『시운동』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존재의 놀이』 『한라산』 『악의 평범성』이 있다. 2021년 김달진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사랑 / 이름 없는 풀 / 지리산 천은사 / 날지 않고 울지 않는 새처럼 / 토지 / 열흘 붉은 꽃 없다 / 고사목 / 소 발자국 / 쇠똥구리 / 악몽 / 벼랑에 서서 / 파리 / 하늘의 밥상 /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라 / 물새 / 생은 아물지 않는다 / 어느 여름날 / 살인 현장 / 선운사 동백꽃 / 태풍의 눈 / 실상사 가는 길 / 나의 떨켜 / 아프리카 야생공원 / 덩굴식물 / 부화 / 어긋나는 생

2부
등나무 / 꽃게는 내려오지 않을 것이다 / 겨울 포도밭 / 구토 1 / 구토 2 / 존재의 놀이 0 / 존재의 놀이 1 / 존재의 놀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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