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나의 글이 시가 아니라고 말한다.
나는 이에 대해 개의치 않고 글을 이어 가고 있다.
나의 글은 내 삶의 질고 속에서 삐져나온 고백으로
주 앞에서 떳떳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고백이 예수와 상관없다면
이 세상 사람들의 아픈 고백처럼
단순한 넋두리에 지나지 않는다.
나의 고백이 예수님의 마음에 맞닿아 있기에
특별한 하늘나라의 이야기가 되었다.
예수 안에서라면 고난 환난을 넘어 절망조차
하늘의 비밀이 되기에 이 사실을 독자와 나누고 싶어
네 번째 글도 쓰게 되었다.
나의 마음이 독자에게도 전이된다면
이글이 쓰여진 의미를 다하는 것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