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도 빛나고 싶은 꽃 그리고 별

노귀곤 | 좋은땅 | 2021년 1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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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살아가야 할 확실한 이유를 찾게 되었고

2012년 직장암 3기 말 진단을 받고 9년 차 치병 생활을 하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와 항암치료의 고통, 좌절감, 그리고 스스로 택한 주변과의 단절로부터 오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내야만 한다고 절감하였다.
은둔 같은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삶의 이유에 대한 끊임없는 문답으로 얻게 된 결론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맛보게 되었고 내가 찾는 길이 바로 이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사랑, 삶, 일상, 계절에 대한 문답의 조각들을 모아 문장으로 만든 것이 83편의 시가 되었다. 시는 나에게 삶의 이유이고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오롯이 담으려 애썼다.
노귀곤

저자소개

1948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
해양수산부 근무 (서기관)
2020. 2. 계간 한국문학예술 신인상
2020. 11. 월간 시사문단으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목차소개

시작하는 시4

1부 사랑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된다 12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고 14
노을은 끝없이 번져 나는 그리움 16
소쩍새 우는 속 17
그리움 19
꿈꾸는 사랑 20
각인 21
찔레꽃 피면 22
보랏빛 사랑 24
애가哀歌 26
한여름 밤의 꿈 28
그리움의 다른 시작, 기다림 29
당신 있음에 30
보고 싶다고 다 그리움 아니다 31


2부 삶

마지막까지도 빛나고 싶은 꽃 그리고 별 34
강 건너 거기가 어디 메뇨 35
어느 할머니의 시 37
바다의 삶 38
죽음은 새로운 시작 39
지푸라기 41
포도 ? 친구 42
가난도 그리워질 때가 있다 44
지금이 내 소중한 시간 46
묵은지 같은 친구 47
역지사지易地思之 49
속 보이게 산다는 것 51
기다림 52
매미의 해탈 54
산수국 헛꽃 55
후회는 항상 때늦다 56
포기도 용기더라 58
소낙비 60
우물 안 개구리 61
이름 63
사유思惟 64
나의 쓸모 66
산마루 67
그 청춘이 좋았네 68
거짓 같은 거짓 마음 69
전시展示 70
착각 71
미필적 고의 73
멈추지 않는 갈망 75
소유와 존재 사이 76
노욕老慾이 불쌍하다 78
쉼터 80
내 마음 수선소 81
외로워서 그립다 83
아직도 마음만은 84


3부 일상

숲이 일러 주는 것 88
무궁화의 품격 89
참나리꽃 91
꿈이란 무엇일까 92
세상에 비밀은 없다 94
텃밭 - 인생 95
검은 바람 97
불면의 밤 98
세월 100
멍 101
아주 잠시면 됩니다 103
등대의 소망 104
사람을 위하여 피는 꽃은 없다 105
위기의 생태 - 꽃 107
낙숫물 소리 108
제대로 몰라봐 송구하다 110
월출 112


4부 계절

봄비 116
사월의 흑싸리 117
오월 118
그대가 바로 꽃이랍니다 119
오월을 보내며 120
꽃들의 축제 121
유월의 숲 123
여름 풍경 124
삼복염천 126
내 마음의 가을 호수 127
입추가 지난 자리 129
가을비 131
가을 소묘 132
사자평 억새 133
가을 134
겨울 소묘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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