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생. 2002년 스포츠서울과 바로북에서 주관하는 1회 한국인터넷문학상에 장편 추리소설로 대상을 탔다. 2007년 1회 황금펜상을 수상했고 200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중편해양소설부분에, 2010년 제15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장편으로『오시리스의 반지』,『사라다 햄버튼의 겨울』이 있으며「국선변호사 그해 여름」,「탐닉」,「암살」,「메이데이」,「미츠코에 관한 추억」,「연인」 등의 중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영화와 고양이를 좋아하고 음주를 즐기며 지루하지 않은 삶을 살려고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