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은 가을도 봄

이순원 | 이지북 (더이룸) | 2021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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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추락한 새는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한 청춘의 방황과 발견, 작별과 성숙의 이야기
“이 소설은 비틀거리고 방황하는 청춘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넨다. 당신의 얼룩은 그저 실패로 남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초상화를 만드는 소중한 흔적이라고. 도요새는 그렇게 날아오르게 되었노라고 말이다.”
_김나정(문학평론가·소설가)

저자소개

1957년 강릉 출생.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장편소설『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수색, 그 물빛 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순수』 『첫사랑』『그대 정동진에 가면』 『19세』 『나무』 『흰별소』 『삿포로의 여인』 『정본소설 사임당』 『오목눈이의 사랑』 등이 있다. 많은 작품이 초중고 교과서에 실려 있으며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허균작가문학상, 남촌문학상, 녹색문학상, 동리문학상, 황순원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1. 두 번째 시작을 위하여
2. 정파서당 앞에서
3. 초록지붕 아래에서의 회색 꿈
4. 그대 명진을 아는가
5. 그해 겨울의 계륵 선거
6. 꽃 피고 새 울면……
7. 다시 초록지붕 아래에서
8. 너의 이름 채주희
9. 망쪼로의 음유시인들
10. 또 하나의 클라인 씨의 병
11. 어두운 가을의 노래
12. 도요새와 뻐꾸기
13. 우리들의 구겨진 날개
14. 비망록, 1979년 가을
15. 에필로그

해설 게르니카 속의 자화상 _김나정(문학평론가, 소설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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