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박선희 | 자음 과 모음 | 2012년 06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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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있는 ‘내 안의 그놈’ 이야기!

블루픽션상 수상작가 박선희가 들려주는 ‘내 안의 그놈’ 이야기 『그놈』. 천재성을 지녔지만 제어할 수 없는 충동과 반항심에 시달리는 열일곱 살 소년의 내면을 그린 소설이다. 아이큐 152의 천재적 두뇌와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 각종 재활용품으로 정교한 무기 아이템들을 만들 수 있는 열일곱 살 독고단. 하지만 ADHD와 우울증, 게임 중독으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안정병동을 들락날락하는 병력도 지니고 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외로워하던 그는 가끔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해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데, 그것이 자기 안에 있는 ‘그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놈’을 가장 열 받게 하는 것은 친구인 몬스터 D의 도발이다. 그런 독고단이 명왕성에서 왔다는 정체불명의 소녀 134340을 알게 되면서 점차 ‘그놈’의 정체에 다가서는데….

저자소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교육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다. 소설가가 되기 전까지 기간제 교사, 출판사 편집자, NGO 활동가, 소극장 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을 즐겁게 옮겨 다녔다. 특히 NGO 활동가로 일하면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일 뿐이며 결코 그것을 다스릴 권리가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소극장 기획자로 대학로에서 일할 때는 가난하면서도 열정적이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직장 생활 내내 재미로 소설을 습작하다가 2002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美美」가 당선되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인생은 흥미진진한 모험’이라는 생각으로 유목민적 정신세계를 꿋꿋이 유지해 나가려 노력하고 있다. 상투적인 어른이 되는 게 싫어 영원히 철들지 않기로 결심했다. 북한산과 도봉산과 수락산이 바라보이는 11층 주사위만 한 작업실에서 작은 화분 네 개와 평화로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A예고 문예창작과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면서부터 ‘십대’에 급격히 매료되었고, 조카 네 명이 모두 청소년이 되면서 십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부풀어 올랐다. 머릿속에 좌충우돌하는 아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그 아이들의 이야기가 손가락 끝을 타고 쏟아져 나왔다. 질주하듯 세상으로 나온 이야기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로 제3회 블루픽션상을 받았다. 2007년 대산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소설집 『미미美美』, 장편소설 『파랑치타가 달려간다』, 『줄리엣 클럽』, 『도미노 구라파식 이층집』, 『그놈』이 있다.

목차소개

나 좀 냅둬 쫌!
내가 왜 이런 벌을 받아야 하지?
그놈을 멈추게 하고 싶다
튀어!
이것이 명왕성으로 가는 길이라면
나 좀 살려줘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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