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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속으로 자신을 던진 한 여자의 이야기!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글쓰기를 해온 박태옥의 첫 장편소설 『마담 블루』. 인터넷 웹진에 5개월간 연재되며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천부적인 미술 재능, 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외모, 타고난 사교성, 뛰어난 학벌, 화려한 미술행정 경력의 큐레이터 제이는 권력층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미술계의 스타가 된다. 하지만 그녀의 이름을 딴 미술관 개관 이틀 전, 돌연 문자로 해임 통보를 받는다. 게다가 모든 방송과 강의까지 취소되고 그런 그녀의 주위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살인 현장에는 늘 그녀가 있는데…. 작가는 화려한 삶 속에 숨겨진 음모와 권력의 암투, 예술을 돈의 논리로 사고파는 현실, 욕망에 따라 자신의 삶을 그려나가지만 몰락할 수밖에 없는 한 여자의 삶을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