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이니

배영익 | 자음 과 모음 | 2017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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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도깨비감투 뒤에 숨은 현대사회의 추악한 욕망의 민낯!

배영익의 두 번째 장편소설 『내가 보이니』.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이자 전직 프로파일러인 류PD의 수사 취재 기록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작품은 '도깨비감투' 설화를 미스터리에 녹여내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만들어낸다. 과학수사사를 하는 프로파일러의 범죄수사가 비현설적인 설화 내용과 오가면서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목조선난파사고 실종자 수색 취재 중, 가방에 담긴 엉뚱한 변사체들이 발견되었다. 변사체의 지문은 염산에 지워졌고, 치아는 모두 뽑혔다. 외상 없이 깨끗하게 죽인 다음, 신원을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유기한다? 전직 프로파일러였던 류PD는 이 범죄의 이면에 독특한 무엇이 있음을 직감하고 추적에 나선다.

기담은 그를 괴롭게 하는 귀신을 떨쳐 버리기 위해 귀신 쫓는 장승과 감투를 구매한다. 그렇게 운명처럼 ‘머리에 쓰면 모습이 사라지는 도깨비감투’를 손에 넣게 된다. 다음날, 자고 일어났더니 귀신은 사라졌다. 그런데 장승이 목을 맨 채 거실 천장에 매달려 있다! 대체 누가 그런 걸까. 기담은 도깨비감투를 쓰고 자신을 노리는 괴한의 뒤를 쫓는다. 류PD와 기담이 쫓는 그 끝에는 과연 누가 기다리고 있을까…….

저자소개

저자 배영익은 1975년생.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한때 물리학을 공부했고,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 첫걸음으로 영화사에서 일하기도 했다.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2010년 첫 장편소설 『전염병: 대유행으로 가는 어떤 계산법』을 출간했다. 이 소설은 기후변화가 가져올 위험을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초래하는 생물학적 재난으로 표현한 SF 환경소설이자 재난스릴러로, 2013년 방영된 JTBC 특별기획 드라마 시리즈 <세계의 끝>(연출:안판석)의 원작이기도 하다. 과학 및 인문학에서 소재를 찾아 문학과 접목시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주특기인 작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매작품마다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열과 성을 다한다. 소위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작품, 고전처럼 오래오래 읽히는 작품을 쓰고자 한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내가 보이니
덕적도 앞바다
목 매달린 장승
추적의 시작
도깨비감투
굴업도
암살자들
리스크 매니지먼트
암살의 배후
멘토, 직선 그리고 프로파일링
나라는 도?비
멘토에게 가르침을 준 자
감투의 유혹
그들이 빠져나가는 방법을 보라
괴물의 탄생
보이지 않는 위험
폭설
최후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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