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반은 꽃이다 (문학동네포에지038)

박지웅 | 문학동네 | 2022년 03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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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포에지 2000’ 시리즈가 시작됐다.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가 여기 되살아납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고 귀했던 그 일을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저자소개

2004년 『시와사상』 신인상, 200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너의 반은 꽃이다』 『구름과 집 사이를 걸었다』 『빈 손가락에 나비가 앉았다』 『나비가면』이 있다. 지리산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종이호랑이 / 발목 / 바람이 문을 열고 나에게 말하네 / 물의 처음 / 흙들에게 / 내 심장을 쓰다 / 몸에 새기다 / 지금 말하세요 / 후회 / 죄와 벌 / 검은 달 / 대관령 옛길 / 농막에서의 하룻밤 / 난초무늬대자리항아리 / 낡은 집 유령거미 / 와랑치 / 아버지를 섬에 심고 / 박동 / 노을 / 너의 반은 꽃이다

2부
사회적 식사 / 청진동 골목에 자반고등어처럼 누워 있기 / 문어 / 독살 / 나의 도로시에게 / 시멘트 가라사대, / 개구멍 / 노가리를 까다 / 나는 자웅동체다 / 눈과 희망, 잡으면 녹다 / 허물이 아니다 / 선수 / 침략 / 경고 2 / 이 골목은 중력이 크다 / 붉은 낙타 / 좁은 방에는 어둠이 넓네 / 귀뚜라미들 / 이상한 재질로 만든 한 장의 은유 / 두리번거리다 / 왜 슬픔은 윤회하는가

3부
나비매듭 / 슬프지 않은 시 / 조문객 / 꽃잎 / 후박나무 / 명당 / 뜨겁게 산다는 것 / 원숭이 / 고양이 잡기 / 고대를 향해 가다 / 평범한 슬픔 / 길에 지다 / 배롱도 / 오랫동안 / 꽃놀이패에 걸리다 / 즐거운 제사 / 혓바닥과 열 개의 열쇠 / 바람의 가족사 / 순두부에 박수를 보내다 / 너는 늙어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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