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만무방

김유정 | 내츄럴 | 2013년 07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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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35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표제의 ‘만무방’은 염치가 없이 막돼먹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응칠은 부채 때문에 파산을 선언하고 도박과 절도로 전전하며 아우인 응오의 동네로 흘러들어와서 무위도식한다. 응오는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추수를 거부하는데...

저자소개

김유정(金裕貞)
1908~1937. 출생지는 춘천인지 서울인지 명확하지 않다.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가 당선되었으며,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가작으로 입선되었다. 같은 해 구인회(九人會) 후기 동인으로 가입하면서 <금 따는 콩밭> <산골> <만무방> <봄 봄> <안해> 등을 발표했고, 1936년에는 <가을> <두꺼비> <이런 음악회> <동백꽃> <정조> <슬픈 이야기> 등을, 1937년에는 <땡볕> <따라지> <연기> <정분>을 발표했다. 고통스러운 삶속에서도 허무주의적 패배감이나 감상적 울분에 빠지지 않고 그 고통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하층민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해학적으로 그려냈다.

목차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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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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