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주
삽화가, 만화가, 영화감독, 배우, 작사가
아명은 안석영(安夕影)
1901년 서울 출생
1950년 폐결핵으로 사망
일제강점기 당시 사회상을 풍자한 만문만화가였으며, 1925년 동아일보에 4칸짜리 만화 <허풍선이 모험기담>을 41회 연재하는 등 인기 신문삽화가였다. 1935년 영화 <춘풍> 등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1937년 영화 <심청전>으로 감독에 데뷔하였고, 1947년 노래 <우리의 소원>을 작사하여 오늘날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불려지고 있다. 예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말년의 친일 행적은 오점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