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가 너무 많다

다소 당황스러운 탐정의 유별난 사건집

박하루 | 엘릭시르 | 2022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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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게 탐정의 일입니다.
기이해 보이는 것을 일상적인 것으로 되돌려놓는 것요.”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박하루 작가의 신간 『시체가 너무 많다』가 출간되었다. 『시체가 너무 많다』는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의 주인공 김재건이 등장하는 속편격인 작품으로, 총 아홉 편의 단편을 엮은 단편집이다.

모종의 의뢰로 비밀 독서 모임에 참가한 탐정 김재건. 그런데 그 모임, 평범한 독서 토론 모임이 아니었는데?! (「어느 공화주의자의 죽음」), 집주인 여사님의 방문에 안절부절못하던 재건이 갑자기 의기양양해진 이유는?(「웃는 탐정」), 아이돌 연쇄살인 사건이 줄지어 일어나는 와중에 재건은 한 사망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는데…….(「아이돌이 너무 많다」), 민트초코 때문에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민트초코 살인 사건」), 잠자는 사람은 셋, 코 고는 소리는…… 넷?(「하나, 둘, 셋, 넷」), 눈으로 뒤덮인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우리 집 마당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나는 범인이 아니다」), 작가 모임에서 살해된 작가 박하루, 그의 손에 쥐여 있던 것은 고양이 콧수염이었다……!(「고양이 콧수염의 동기」), 같은 맥주를 셋이 먹었는데 둘이 죽었다.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일까?(「셋이 먹다 둘이 죽어도」), 재건이 매주 교회에 출입하며 자주 모습을 감추자 의심하는 마곤. 과연 재건은 크리스마스의 악령인 것일까?(「나이트메어 오브 크리스마스」)

저자소개

태어난 건 마산, 주민등록지는 서울, 성장한 곳은 제주, 마음의 고향은 갈리프레이.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테리 대상을 수상하여 데뷔. 최근 18년을 함께한 반려생물 라또를 떠나보냈다. 이야기는 세상을 보는 작은 구멍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이 이야기가 또 하나의 관점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목차소개

어느 공화주의자의 죽음
웃는 탐정
아이돌이 너무 많다
민트초코 살인 사건
하나, 둘, 셋, 넷
나는 범인이 아니다
고양이 콧수염의 동기
셋이 먹다 둘이 죽어도
나이트메어 오브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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