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씨찾기 (문학동네포에지047)

이경림 | 문학동네 | 2022년 05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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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경림 시인의 첫 시집 『토씨찾기』를 문학동네포에지 47번으로 다시 펴낸다. “다양한 상황과 이질적인 화법”(김수이)으로 “실존적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시적 형식을 지속적으로 갱신해온”(김춘식) 시인은 그 출발부터 완전히 새로웠으며, 시작부터 부단히 스스로를 탈피해왔음을 일러주는 시편들이다. 1992년 처음 출간되었으니 30년 만에 다시 독자의 품으로 돌아왔다.

저자소개

1989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토씨찾기』 『그곳에도 사거리는 있다』 『시절 하나 온다, 잡아먹자』 『상자들』 『내 몸속에 푸른 호랑이가 있다』 『급! 고독』이 있다. 지리산문학상, 윤동주서 시문학상, 애지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시(詩)
사랑한다
대하드라마 역사는 흐른다
토씨찾기
어디?
더럽혀진 하늘이 깨끗해지지는 않았다
길, 어둠에 잠긴
그동안 얼마나 많은
ㄱ 혹은 ㅁ
병상 일기
그리마
그 한 주일 동안 나는

울음 연습
노예가
이별법
입원인가 퇴원인가
나는 왜 정면으로 태양을 마주보지 못하는가
가지치기
그래 저물자 저물어가자
유배 일지
무덤에서
정신병동
둥둥 눈부셔라
텅 빈 것들이 모반처럼
그것은 느리고 지루한 그자의
그곳 너무 먼

2부
유서 1
유서 3
유배 일지 1
유배 일지 2
유배 일지 3
유배 일지 4
굴욕의 땅에서 1
굴욕의 땅에서 2
굴욕의 땅에서 3
굴욕의 땅에서 4
굴욕의 땅에서 5
안암동 1
안암동 2
안암동 3
안암동 4
안암동 5
안암동 6
안암동 7
안암동 8
안암동 9
안개의 몸

3부
아~ 하고 하품을 하다가
비명을 지르며 추위가 몰려왔다
꿈에
태풍
추위 속에서
육교 아래 사는 비둘기를 위하여
물을 끓이며
한국 여자
총알택시를 타고
팔리기를 기다리는 온갖 것들이
공동묘지
묘사를 위한 단상
잠자리에서
비 오는 날의 연상
슬픈 시
장미 1
장미 2
봄날
안개를 따라 숲으로 간다
가을
누구나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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