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출판저널, 생각의나무, 샘터, 열림원, 웅진씽크빅 등에서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다. 그동안 소설집 《철제계단이 있는 천변풍경》《악취미들》《랑의 사태》, 장편소설 《이토록 사소한 멜랑꼴리》《꺼져라, 비둘기》, 경장편소설 《미치지 않고서야》, 산문집 《불안의 황홀》《나는 잘 웃지 않는 소년이었다》《소설가의 태도》 등을 펴냈다. 2012년 시인세계 신인상을 받으면서 활동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