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듀나 | 에브리북 | 2018년 11월 05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2,900원

판매가 2,900원

도서소개

2009년 4월 1일, 안양이 외계인들의 식민지가 된 이후 많은 지구인들이 우주로 떠났다. 청수는 ‘희망 교회 외계 선교 사역단’이 적힌 버려진 버스에 살며 어느 외계 평원에서 굶주리고 있다. 그곳에는 ‘브로콜리’라고 청수가 이름 붙인 귀여운 동물이 있다. 어느 날 평원 북쪽의 게르에서 오랜만에 ‘사람 같은’ 존재를 발견하지만 그들이 ‘빨갱이’라는 걸 알게 되고, 또한 외계인의 식민지가 된 북한을 떠올린다. 2009년, 아자니들이 지구에 내려와 토해낸 외계 미생물들에 의해 지구에는 치명적인 우주감기가 잠복했고, 북한에서 발생하게 된 것. 청수는 빨갱이들을 몰아내고 ‘우주감기’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을까? 청수는 낯선 외계 행성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듀나의 SF 세계관을 관통하는 ‘링커 바이러스’가 한국 사회의 고유한 기호들을 만나 유쾌하고 희한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1992년부터 영화 관련 글과 SF를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장편소설 『민트의 세계』, 소설집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연작소설 『아직은 신이 아니야』 『제저벨』, 영화비평집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이 있다.

목차소개

-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