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미 떡갈나무의 줄기에 작은 기생식물이 붙어있다. 그는 우주선 J.D.버널호에서 식물을 기르고 있다. 항성 간 통신으로 식물의 샘플정보를 보내지만, 전적으로 새로운 식물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새로운 식물이 발견되고, 그는 직원에게 데이터를 보내지만 의외의 답변만이 돌아온다. 인공지능 시스템과 식물학이 결합한 신비로운 SF. “결코 사라지지 않는 통제의 환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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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92년부터 영화 관련 글과 SF를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장편소설 『민트의 세계』, 소설집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연작소설 『아직은 신이 아니야』 『제저벨』, 영화비평집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