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삼백 2권

김지하 | 자음과모음 | 2012년 10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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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거대한 사상가이자 뜨거운 시인 김지하의 역사가 담긴 시들을 만나다!

김지하 시인의 사상과 예술의 결정체가 담긴 시집 『시 삼백』시리즈 제2권. 「시 삼백」시리즈는 김지하 시인의 최근 몇 년의 시작 중 305편을 모아서 엮을 시집으로 시인의 삶과 일상, 사상과 감성,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녹아있다. 의미와 압축, 어려운 수사를 사용하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녹여낸 시들은 시인의 빛나는 통찰로 인해 깊은 여운을 전한다. [제2권]

☞ 북소믈리에 한마디!
김지하 시인은 민족문학의 상징이자 유신 독재에 대한 저항운동의 중심으로서 도피와 유랑, 투옥과 고문, 사형선고와 무기징역, 사면과 석방 등 형극의 길을 걸어온 작가이다. 그는 독재 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 시인으로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을 비롯해서 「이산문학상」, 「정지용문학상」등 굵직한 문학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 시집은 속지가 노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자소개

본명은 김영일이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 1969년 "시인"지에 "황톳길"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 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이래, 8년간의 투옥, 사형 구형 등의 고초를 겪었다. 독재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인으로, 한국의 전통 사상을 오늘의 상황 속에서 재창조하고자 노력하는 사상가로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룩했다. 시집으로는 "황토",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애린", "검은 산 하얀 방", "이 가문 날의 비구름", "별밭을 우러르며", "중심의 괴로움", "화개" 등이 있고, "밥", "남녘땅 뱃노래", "살림", "생명", "생명과 자치", "사상기행", "예감에 가득 찬 숲그늘", "옛 가야에서 띄우는 겨울편지", 대설(大說) "남", "김지하 사상전집(전3권)", "김지하의 화두"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1975),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1981), 크라이스키 인권상(1981) 등과 이산문학상(1993), 정지용문학상(2002), 만해문학상(2002), 대산문학상(2002) 등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賦72 내가 어디서 / 賦73 내가 너에게 언제 / 賦74 댓잎 / 賦75 반면교사 / 賦76 지옥에서 / 賦77 월정사 까마귀 / 賦78 두희에게 / 賦79 나하고 아무 상관 없는 / 賦80 나의 윤초 / 賦81 한산표연 / 賦82 슬픈 내 동정 / 賦83 황사 바람 부는 날 / 賦84 그리움 때문에 / 賦85 아버지 / 興86 어저께 / 興87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 興88 빛을 이루는 길 / 興89 내 인생 / 興90 새 날 / 興91 법보에 / 興92 땡 / 比93 우체국 근처에서 / 比94 전환 / 比95 여기에 참 길이 열리니 / 比96 일지매를 보며 / 比97 그늘 진 사람들 / 比98 우리가 그것을? / 比99 가는 것들에 대해서 / 賦100 청산에게 / 賦101 산에 올라 / 興102 바람 풍 28 / 興103 바람 풍 29 / 興104 바람 풍 30 / 興105 이 세상 끝에는 / 興106 벽암록 / 興107 시호일 / 興108 너무 일찍 일어나 / 興109 나에게 돌아온 나 / 興110 무엇이 나를 묶는가 / 興111 내 마음 호수 같기를 / 興112 이 믿음으로 끝까지 / 興113 없음 / 風114 바람 풍 3 / 風115 바람 풍 5 / 風116 바람 풍 6 / 風117 바람 풍 7 / 風118 바람 풍 8 / 風119 바람 풍 9 / 風120 바람 풍 / 風121 바람 풍 11 / 風122 바람 풍 12 / 風 바람 풍 13 / 風124 바람 풍 14 / 風125 바람 풍 15 / 風126 바람 풍 또 15 / 風127 바람 풍 16 / 風128 바람 풍 17 / 風129 바람 풍 18 / 風130 바람 풍 19 / 風131 바람 풍 21 / 風132 바람 풍 23 / 風133 바람 풍 24 / 風134 바람 풍 25 / 風135 바람 풍 26 / 風136 바람 풍 27 / 風137 이 세기의 끝에 / 賦138 북한 애들 / 賦139 정말 너에게 / 賦140 내가 나에게 말합니다 / 賦141 내가 너에게 / 賦142 내가 검은 그이에게 / 賦143 불망 / 賦144 유난히 오늘 새벽에 / 興145 몸 윤초 / 興146 침묵의 한 속소리 / 興147 번안에게 / 興148 비...(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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