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소리로 길을 연다 : 문장시인선 014 (김현동 시집)

김현동 | 북랜드 | 2022년 08월 1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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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계간 《문장』으로 등단한 김현동 시인이 첫 시집 『새는 소리로 길을 연다』를 펴냈다.
“한 사람 세상의 길에서 나뒹굴고 있는 말들을 주워 시를 담고 있다”(「은행나무 길」) 시인은 우리 삶의 현장을 세밀하게 관찰, 사유하고, 곳곳에 돌출한 삶의 ‘벽’을 인식한 다음에 꿈꾸게 된 삶의 길, 벽을 깨부수고 그 너머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는 열쇠인, ‘사랑’에 관한 고요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54편의 서정시를 시집에 싣고 있다.

저자소개

김현동

· 경북 안동 출생
· 《문장》 신인상으로 등단
· 죽순문학회 회원
· 문장작가회 회원
· 대구문인협회 회원
· 대구교육대학, 계명대교육대학원 졸
· 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원장

목차소개

시인의 말

1부 벽을 두르리며
돔배기 / 담배 / 마감 뉴스 / 서울역 비둘기 / 벽을 두드리며 / 어떤 새 / 처음부터 타인 / 숨 참기 / 지난 이야기 / 로드킬 / 길 찾기 / 장생포의 기억 / 버려진 것들 / 밥상 모서리

2 할 일 없는 날
와인 시음에 낮은 취하고 / 콜라주 / 할 일 없는 날 / 은행나무 길 / 바람허수아비 / 하늘물고기 / 잎은, 뒤집어져 웃는다 / 휘발성 메모리 / 수박을 먹다가 / 술 권하는 저녁 / 영화에 중독되어 / 거미줄 / 배부른 날

3 보리암에서 번뇌를 만나다
거리 재기 / 유년의 그 골목길 / 할매부처 / 80년대 통근 열차를 스케치하다 / 물잠자리의 꿈 / 달빛 기행 / 보리암에서 번뇌를 만나다 / 방울뱀 만지기 / 홍매화 피는 밤 / 달빛 소리 / 달맞이꽃 / 물푸레나무 / 복사꽃, 바다에 이르다

4 숲속에 비가 내리면
안면도에서 / 꽃 배달이 왔다 / 북극성 찾기 / 이명耳鳴 1 / 이명耳鳴 2 / 새는 소리로 길을 연다 / 정상을 오르며 / 갈아 끼우기 / 어떤 배우의 죽음 / 화장터에서 / 까마귀 나부낀다 / 숲속에 비가 내리면 / 허브 / 다락방

|해설|문무학_조용한 시의 고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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