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음 세대가 살아가는 미래 어느 날, 자율주행 자동차도 완전히 구현되었고, 전기도 쉽게 공급받게 되면서 편히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날이 도래했다. 그러나 이런 발전된 문명 속에서도 인간은 과연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 이 작품은 이런 생각과 함께 메타세계를 현실 세계처럼 드나들며 살아가는 미래 세대의 삶을 그렸다.
소설은 반포 둔치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주 무대는 고덕역 4번 출구이며, 반포동, 북부여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