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리워지다

하은혜 | 시사랑음악사랑 | 2022년 09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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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음사 시선 362, 하은혜 시집

<<추천글 중에서>>
봄비처럼 감미롭고 가을바람처럼 시원함을 그리는 시인 하은혜

글은 마음의 서정을 언어로 그림을 그린 것이고, 그림은 눈에 담긴 서정을 붓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하은혜 시인은 이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어 시를 언어의 그림으로 묘사하여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단아하고 소박한 서정으로 지친 삶을 위로해 주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숨을 돌리게 하는 여유를 준다.

화려한 기교로 다듬어진 글은 보기에는 좋아도 정작 마음에는 닿지 않아 무미건조한 콘크리트 건물과 같아서 읽고 나서도 기억되고 남는 것이 없지만 하은혜 시인이 마음으로 우려내는 소리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지나간 날에 대한 회억(回憶)을 통하여 다가올 날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된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김혜정


<<시인의 말 중에서>>
태어날 때 고물거리던 시들을
묵혔다가 열어보니
천차만별이다

발효가 아직 덜된 그들을
하나씩 꺼내어
되새김질을 해본다

토씨 하나를 바꿔도
전체가 반응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전체를 바꿔도
별 반응이 없는 아이가 있다

저자소개

·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 회원
·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
· 시를 꿈꾸다 문학회 운영위원
· 시를 꿈꾸다 동인지(1~4집) 참여


· 이메일 : lys_127@naver.com

목차소개

1부 / 그 집
밥을 지으며 / 13
그 집 / 14
별 / 15
밀밭 / 16
빅뱅 / 18
공존 / 19
집시 여인 / 20
물의 도시 / 21
북쪽의 길 / 22
기도 / 24
어머니 / 25
휴일 아침의 풍경 / 26
모과나무 아래서 / 27
동과 서의 경계에 서다 / 28
라일락 / 29
아픈 손가락 / 30
향수 / 31
붉은 그리움 / 32
비아 살라리아(소금 길) / 34
사월에 내린 눈 / 35

2부 / 겨울 국화
침묵 / 37
겨울 국화 / 38
작은 것들 / 39
달빛 / 40
겨울 장미 / 42
비현실적인 / 43
홀씨 날다 / 44
한고비 / 45
코스모스 / 46
지극히 화려한 꽃 / 47
비룡 폭포 / 48
세비야의 아침 / 49
결별 / 50
뉴스 / 52
공감 / 53
흔들리고 싶다 / 54
비의 탱고 / 55
잠들고 싶다 / 56
외로워져야 한다 / 57
아카시아꽃 / 58

3부 / 날 것
보리밭의 변신 / 60
날 것 / 61
반지하 방 / 62
봄이 오는 길목 / 63
가을의 끝에 서다 / 64
참나리 꽃 / 65
그날에 / 66
밤으로의 산책 / 67
커피의 반전 / 68
폭우 / 69
홀로였다 / 70
나의 오아시스 / 71
마지막 꽃 / 72
사랑 / 73
멍때리기 / 74
옥잠화 / 75
순간 / 76
장미 / 77
그래도 꽃은 핀다 / 78
정동진에서 / 79

4부 / 누구시길래
목련 / 81
누구시길래 / 82
고향 / 83
친구 만나는 날 / 84
아침 바람 / 85
더 그리워지는 날에 / 86
물의 나라 / 87
내 사랑아 / 88
달맞이꽃 / 89
사월 / 90
붉은 꽃 / 91
너는 떠나고 장미는 시들었다 / 92
탄생 / 93
밤의 버스에서 / 94
낙엽에 대한 예의 / 95
쑥 / 96
영산홍 / 97
봄마중 아가 / 98
소나기 / 99
위험한 외출 / 100

5부 / 나목(裸木)의 시간
나목의 시간 / 102
토끼풀 꽃 / 103
골목길 / 104
완벽한 봄 / 106
눈 내리는 밤 / 107
어느 여름날 / 108
꽃씨 / 109
길 / 110
아가야 / 111
진눈깨비 내리는 날 / 112
비밀의 화원 / 113
강아지풀 / 114
제비꽃 / 115
세월 / 116
머리카락을 자르다 / 117
갈증 / 118
겨울 바다 / 120
안개비 / 121
폭설 / 122
파묵칼레 / 124
천지창조 / 125

응원의 글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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