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가혜자 10
눈길
이름
나의 시원은
길이길이
시작이다
시인 고연주 16
낚시
그녀는 은유가 살아있다
조연의 법칙
눈물
저울
시인 김경철 22
머릿속의 기억은
다시 만나는 날을
그냥 그곳에 그대로
이불
연안부두에
시인 김연식 28
그리움
봄날 숲속에서는
함께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하여
누구나 사는 게 비슷하겠지?!
아버지는 그런 거야
시인 김정호 34
신분증
찢어진 깃발
돌담 마을
생각을 임신시키다
부도
시인 김정화 40
뿌리 공원에서
또 다른 내가 되어
찔레꽃 머리
도라지꽃 사연
태초부터
시인 김희영 46
생존(바이러스와의 전쟁)
푸른 신호등(나의 스승님)
희망, 해를 바라보며
그림내 아버지
시인 류향진 52
뒷모습
여유
입김
봄
꽃잎들
시인 민혜숙 58
맑은 날
흐르는 물처럼
그리움
꿈
어머니들을 위한 기도
시인 박미옥 64
어부바
매화
동박새의 봄
시험 보는 날
애벌레의 몸부림
시인 박치준 70
시간의 껍질
사막이 눈을 뜨면
봄이 가고 여름을 당겨도
낙엽
보이고 안 보이고
시인 신동진 76
중년의 멋
장독대의 정
여름 중에 가을로 연모하다
거울
아쉬움
시인 오승한 82
인연
가을 애상(愛想)
수문
그림자 연정
가슴에 모닥불
시인 유영서 88
돌탑서
연분홍 손수건서
종소리서
코스모스서
이리 살고 싶습니다서
시인 이도연 94
글 꽃바람, 글 속에 글을 찾아서
북항 사거리 가는 길
장마라고 했다
찔레꽃 연정
고독한 영혼의 순례자
시인 이명순 100
그 길에서
서랍을 열다
생의 절정에서
망각의 선을 그리다
별이 빛나는 밤
시인 이상황 106
자유
저물어가는
사라진 슬픔 ?
희망 바람 ?
웃음보 씨앗
시인 이성구 112
붓꽃
군자란
선풍기
유월은
칠월
시인 임수현 118
바람의 이야기
to 엄마
된장 항아리
빈방
풋 마늘
시인 임승훈 124
친구
슬프다고 말할 때
환송
고백
함께 피는 꽃
시인 정인이 130
은행나무
하루
물수제비
그림자
소풍
시인 정형근 136
코스모스 향기
단풍꽃
붉은 메밀꽃
편지
핑크빛 약속
시인 주야옥 142
청년의 별
잡초
영혼의 방
별밥
파랑새의 날갯짓
시인 허복희 148
7월이 오면
모닥불
뚜벅이 여행
시작되는 시간
에미(향나무 사랑)
시인 홍사윤 154
짝사랑
꽃잎이 피고 질 때
사랑합니다
흐르는 시간 속에
마지막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