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김상준 2권

박성신 | e퍼플 | 2022년 10월 2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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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소설은 Detective: 탐정 김상준의 개정판입니다.

나는 우리 주변에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보이지 않는 실체가 가져오는 교리의 심각성을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종교적 교리가 실제 생활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졌던 나는 박사논문 대신 소설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신앙의 형성을 생각할 때의 문제가 나의 첫 번째 질문이었다. 보통 신앙을 가질 때를 인생에 전환점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려서부터 일찍이 신앙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 유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조건의 사람이 아니고는 신앙이란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들이 많다. 일반적인 차원이라 할지라도 쉽지 않은 것은 논리의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은 평범한 세계를 말하지만 신앙의 경우는 보다 특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부활, 구원, 영생과 같은 주제들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그렇다. 한국사회는 이러한 영적인 문제가 깊이 있게 논의되지 못하고 거대한 하나의 영적이슈들이 전체를 끌고 가는 형태를 오랜 시간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를 단순화하면, 교리가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

저자소개

│작가소개
작가(글, 삽화) 박성신


현대적 종교 현상을 신학적으로 해석하여 시적(詩的) 심상과 판타지로 읽어내는 소설을 쓰고 있다. 신학 논문은 써본 일이 없고 오직 문학작품으로만 활동을 해왔다. 주로 네이버나 다음 또는 문피아 같은 연재 사이트에서 활동하다가 2021년 초 <더 오퍼레이터>를 출간하였다. 본격적으로 소설가가 되려고 했던 계기는 신학 석·박사과정에서 공부를 하던 중 네이버에 연재했던 소설이 포털에 게재되면서부터이며 이후로는 꾸준하게 소설 쓰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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