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클래식

천재 음악가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

오수현 | 블랙피쉬 | 2022년 08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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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강력 추천! ***
김대진 한예종 총장, 피아니스트 김정원

위대하지만 이상하고, 사랑스럽지만 어딘가 요상한
천재 음악가 16인의 삶으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

“고전파 음악부터 낭만파 음악까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거장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

세상에는 수많은 클래식 입문서가 있다. 희한하게도 그 책들의 특징은 아무리 쉬운 설명을 붙여도 어렵고 따분하다는 것! 『스토리 클래식』은 음악 이론과 시대적 음악의 특징을 중심으로 하는 교과서적 관점을 탈피하여 세계 클래식 음악사의 위대한 주인공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천재 음악가 16인의 ‘삶으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를 담았다.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이 그때 그 시절엔 하인이었다는 사실, 베토벤에게서 찾는 ‘빌런’의 기원, 지휘하던 중 결혼식을 올리고 다시 지휘하러 돌아올 정도로 워커홀릭이었던 말러의 사연, 한 여자를 사랑했던 브람스와 슈만의 새드 러브 스토리 등. 그동안 클래식 음악이란 위엄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은밀한 속사정, 리얼한 체험 삶의 현장을 보여주고자 한다. 치열한 번민 속에서도 주옥같은 작품을 만들어낸, 그때 그들의 사적인 순간들을 포착해 술술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는 누구나 쉽게 클래식의 세계를 이해하게 돕는다. 더욱이 본문 속 작품이 나오는 지점마다 QR코드를 수록해 스토리를 읽으면서 음악이 주는 감동을 책 끝까지 느낄 수 있다.

위대하지만 때로는 좀 이상한, 사랑스럽지만 어딘가 좀 요상한 이 천재들의 시선을 따라 불멸의 명곡에 얽힌 스토리를 읽다 보면, 전에 없던 매혹의 클래식이 드디어 들리게 된다. 『스토리 클래식』은 30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그들의 작품이 칭송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 그들의 작품 세계를 제대로, 그리고 한층 더 깊이 알려줄 것이다. 더불어 오늘 내 귓가에 들리는 클래식 음악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제대로 음미하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저자소개

어릴 적 집에는 클래식 음반이 꽤 많았다. 돌아보면 부모님께선 클래식 애호가는 아니셨던 것 같은데,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밴 클라이번 같은 전설적인 연주자들의 명반이 많았다. 부모님 모두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마침 집에는 큰 전축이 있었던 터라 ‘이게 뭘까’ 하는 심정으로 음반들을 한 개씩 꺼내 듣다가 또래보다 음악에 일찍 귀가 트였고, 전공까지 하게 됐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매일경제>에서 기자로 생활하고 있다. 대학에 입학할 땐 위대한 작곡가는 아니어도 밥은 음악으로 벌어먹고 살 줄 알았는데, 졸업 후 십수 년째 기자로 살고 있다. ‘음대 나온 신문 기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십분 살려 정치 기사처럼 쉽게 읽히고, 경제 기사처럼 중요한 정보만 추려낸 클래식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됐다. 전문 연주자, 음대 교수님들보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어떤 지점에서 클래식 음악을 어려워하고 어떤 의문을 품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보다 딱 반 발짝만 앞서서 클래식의 세계로 이끌어주고 싶다.

목차소개

추천의 글
프롤로그
클래식 Q&A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그때 그 시절엔 유니폼 입은 하인
#클래식 노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몸도 마음도 성장을 멈춘 슬픈 어른아이
#클래식 노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35년간 무려 60번 넘게 이사 다닌 삶
#클래식 노트

프란츠 슈베르트

친구 잘못 만나 신세 망친 천재
#클래식 노트

펠릭스 멘델스존-바르톨디

과로로 너무 일찍 늙어버린 청년
#클래식 노트

프레데리크 쇼팽

사랑을 갈구했지만 허약하고 불완전했던 남자
#클래식 노트

로베르트 슈만

정신병 앞에 무너져 내린 거장
#클래식 노트

프란츠 리스트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았다
#클래식 노트

리하르트 바그너

최악의 막장 드라마 주인공
#클래식 노트

요하네스 브람스

일평생 짝사랑만 했던 비운의 남자
#클래식 노트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한 여성과 13년간 편지만 주고받은 사연
#클래식 노트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보다 더 비극적이었던 결혼 생활
#클래식 노트

구스타프 말러

지휘하다가 결혼식 올리고 돌아온 워커홀릭
#클래식 노트

클로드 드뷔시

여인들을 자살로 몰아간 희대의 나쁜 남자
#클래식 노트

에릭 사티

BGM의 창시자
#클래식 노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느 내향형 음악가의 슬픈 사연
#클래식 노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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