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新月)

타고르 번역시집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 온이퍼브 | 2022년 1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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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원제: La luo Kresceta(초승달)(1913)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Tagore, Rabidraath)(1861~1941)
타고르 번역시집(1924년) 문우당(文友堂) 刊

나의 아우인
“홍권(鴻權)에게, 어린 때의 기억(記憶)을 위하야,
이 산문(散文)역시집(譯詩集)을 보내노라.”

이 《신월(新月)》은 어린아이를 위한 시집이란 것만큼, 읽기에는 대단히 쉽습니다, 하고 보드랍은 맛이 있습니다, 만은 정(正)작 조선옷을 입히려고 하니, 어렵기가 《기탄잘리》, 《원정(園丁)》 이상이었습니다.<‘머리 한마디’ 중에서>

본문은 되도록 원문 그대로 실었습니다.

저자소개

* 김억(金億)(1896∼?) 호 안서(岸曙)
시인, 평론가
평북 곽산 출생
오산중학 졸업, 일본 게이오대 문과 중퇴, 오산학교 교사
동아일보· 매일신보 기자
‘학지광’ 8월호 ‘이별’시 발표 등단
‘폐허’ 동인, ‘태서문예신보’ 다수의 번역시 발표
납북 작가
주요저서 시집《오뇌의 무도》《해파리의 노래》《봄의 노래》《먼동 틀제》 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Tagore, Rabidraath)(1861~1941)
인도의 작가, 시인, 극작가, 철학자
캘커타(현 콜카타) 출생
시집 『아침노래』(1883)를 통해 예술의 기초 확립
1913년 동양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서정성이 짙은 표현과 특유의 상상력 넘치는 언어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시인 타고르는 부드러움과 진정성, 신선함의 영원한 화신으로 보이는 아이에 대한 어른들의 동경과 숭배를 노래한다. 그 아이의 모습은 변하지 않고 오래되어 인간의 집에서 밝게 나타난다. 그는 자연의 영원한 부활과 재생을 상징한다.
그는 시, 노래, 무용극, 비평적 수필, 소설, 산문 작품 등 전 분야에서 광범위한 집필을 하였다.

목차소개

머리에 한마디
가정(家庭)/해안(海岸)/유래(由來)/어린아기의 버릇/유의(留意)되지 않는 구경(球景)/잠도적/시작(始作)/어린아기의 세계(世界)/때와 이유(理由)/비방(誹謗)/판관(判官)/작란(作亂)/천문학자(天文學者)/구름과 물결/참파(Champa)꽃/선경(仙境)/유배(流配)의 왕국/비 오는 날/죠희배/선인(船人)/먼 강안(江岸)/꽃학생/상인(商人)/동정(同情)/소환(召喚)/상자(上者)/적고도 큰사람/열두 시(時)/저작자(著作者)의 몸/괴악(怪惡)한 우편부(郵便夫)/영웅(英雄)/종국(終局)/소환(招還)/최초의 재스민/반얀(Banyan)나무/축복(祝福)/선물/나의 노래/아기천사(天使)/마즈막 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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