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시 가슴에 스미다

박영애 외 | 시사랑음악사랑 | 2022년 11월 07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도서소개

시음사 시선 371, 박영애 시낭송 모음 11집

명인 명시 28인과 함께한 “명시 가슴에 스미다”
박영애 시낭송 11집 모음 시집을 엮으면서

이른 아침 새의 지저귐이 좋다.
귀를 스치며 머리카락을 날리는 바람이 참 좋다.
코끝을 간질이며 스며드는 꽃의 향기가 더욱 좋다.
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이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지금 내가 볼 수 있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음에 가장 큰 행복이다.
또한 그 행복을 혼자 아닌 27인의 명인들의 명시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그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

어느덧 ‘詩’ 소리로 삶을 치유하는 시낭송 모음 시집이 열한 번째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물론 더 많은 CD와 모음집이 나오기도 했지만, “명시 가슴에 스미다” 시집이 정식으로 11집 시낭송 모음집이 된다. 많은 시인의 삶과 애환, 또 자연의 시향을 소리와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 지금 나의 행복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희망과 따뜻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저자소개

박영애 시인, 시낭송가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문예창작지도자 자격증 취득
시낭송지도자 자격증 취득
현)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명예회장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지도 교수
현) 시낭송교육 지도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화예술방송
아트티비 ‘명인명시를 찾아서’ MC
현) 조세금융신문
‘詩가 있는 아침’ 시 소개와 시낭송 연재

목차소개

시인 김국현 / 8
마음속에 핀 꽃
그대의 미
무언의 약속
오월의 편지
봄날의 광대

시인 김노경 / 14
나한상 침묵
혼잣말
먼 길 바보
추억 타령
그 자리에 두기로 해요

시인 김락호 / 20
나를 불사르자
시간의 질곡(桎梏)
멍든 하늘에 던진 혼돈
너와 내가 공존하는 바다
별빛 그리움

시인 김정섭 / 26
여름을 감아버린 더덕꽃
당신이라는 꽃
시인의 휴대폰
바람개비
봄날의 꽃향기

시인 김희경 / 32
가을이 오면
그리도 좋으신가
그대 속 뜰에 평상 하나 놓아
오이꽃
백일홍 나무에게 물어보렴

시인 김희선 / 38
가을 노래
가을 엽서
당신이 있었지요
그대에게 가는 날엔
행복은

시인 남원자 / 44
여름이 다가오면
하모니카 부는 사나이
사계절 선물
나팔꽃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시인 박남숙 / 50
달빛에 걸린 그리움
사랑꽃
견우직녀 달
여름꽃
갈증

시인 박미향 / 56
가족
인생 꽃이 있다면
보춘화
자초
마스크 시대

시인 박영애 / 62
시향에 삶을 누이고
내 생애 첫 열매 나의 딸 소혜
긴 기다림
너에게 내어 준 마음

시인 박희홍 / 68
행복한 봄날
외로움의 끝은
바람 그리고 꽃향기
지혜로운 노년
가족사진

시인 손영호 / 74
당신이라서
여백
뜸 들이는 인생
나는 스스로 일어설 줄 아는 들풀이 되리라
노을의 빛

시인 송근주 / 80
당신을
진경산수화
아침
허투른 짓
양귀비 꽃

시인 송용기 / 86
어머니가 보고 싶다
님 찾는 개구리
목단꽃
웅장한 버드나무
좋은 사람

시인 송태봉 / 92
사모곡
동그라미 연가
매화난설
연리지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네

시인 송향수 / 98
사랑 노래
봄이 오면
새벽이슬에 젖은 사랑
그리움을 벗어놓고
화려한 외출

시인 염경희 / 104
그리움의 연가
한가위 보름달
시를 쓰는 소녀
여명
봄이 오는 길목

시인 유영서 / 110
가을옷 한 벌 걸치다
빨래가 되고 싶은 날
칠월의 상차림
가을이 쓴 편지
동짓날 밤

시인 윤무중 / 116
5월의 무대
지금의 삶
허무(虛無)
가을 편지
메타세콰이아 박수

시인 이동로 / 122
낙조는 아름다워
젊음과 늙음
설익은 시를 다듬고
노을 진 바다에서
참살이

시인 이만우 / 128
콩깍지
빛과 그림자
안개
발자국
나무처럼

시인 이상노 / 134
아내 때문에 울었습니다
샘물 같은 님의 가슴
어머니의 다듬이 소리
촛불
달과 구름

시인 이정원 / 140
詩 울타리
산수유 내리사랑
수국
능소화
코스모스

시인 전경자 / 146
이별
소녀와 소낙비
나리꽃은 발레리나
사랑앓이


시인 정상화 / 152
치매라는 지우개
한때는 그랬지
농부의 꿈
간절한 기도
가시는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시인 주야옥 / 158
꿈의 거리
희망의 주파수
숨겨진 아차산의 비밀
별밥
영혼의 방

시인 한명화 / 164
내 삶의 여백에 핀 꽃
설봉 아리랑
꿈의 길
산다는 것에 대하여
옛사랑

시인 한정서 / 170
5월의 신부처럼
사랑이라 쓰지 않아도
시간, 너로 인해
다시 태어나도
석양을 보며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