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청바지를 입다

이종근 | 좋은땅 | 2022년 1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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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인의 말


시방, 시를 시방서에 담아두려 합니다.

1부는 「커피, 봄, 사색, 나」?를 필두로 21편으로 하고, 2부는 「나의 서재 나의 주방 나의 침실」?로 22편으로 고르고, 3부는 「최저 詩급 -시인과 수녀로 산다는 것」?으로 20편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4부는 「내 생일날과 미역국과 어머니」?로 해서 이것저것 21편을 간추려 봤습니다.

다소 윤문(潤文)과 장정(裝幀)이 힘에 부치고 잡감과 분량이 가슴 벅차더라도 보란 듯이 첫 시집을 저잣거리에 선보이듯 재주와 슬기를 내어 기초와 골조 공사합니다.

이 가을 자락에 스미는 갈바람처럼 그간 속 앓던 병이 말끔히 치유하듯, 모두 4부 84편으로 갈무리합니다.

행여나 공사에 차질 없으면 하는 바람으로 높푸른 가을 하늘이 마무리될 때쯤,

첫 시집 『광대, 청바지를 입다』의 준공식에 초대합니다.


2022년 늦가을에 저자 올림

저자소개

이종근

2016년 『미네르바』 등단.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시집』?, 『부마민주항쟁의 재조명과 문학작품』?, 『부산 김민부 문학제』?, 『상주 동학농민혁명 기념 문집』?, 『낙강시제(洛江詩祭) 시선집』?, 『대구 10월 문학제』?, 『서울시(詩)-모두의 시집(한국시인협회)』?, 『금강예술(금강권문화예술인협회)』?, 『문예바다 공모시 당선 작품(제1집)』 등 참여.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 『박종철 문학상』?, 『부마민주항쟁 문학 창작 공모전』?, 『국립임실호국원 나라사랑 시공모전』?, 『제주문학관 개관 기념 문예작품 공모』 등 수상.
2022년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지원금」 ?수혜.

이메일?onekorea2001@naver.com

목차소개

목차



제1부
커피, 봄, 사색, 나


봄春이 느닷없이 온다16
그렇긴 한데18
3월의 편지20
봄이라 청춘이라21
봄 학기가 새내기를 꼬드기는 이야기23
수강 신청25
美학과 여 조교와 복학생의 염문설에 대한 소고27
커피, 봄, 사색, 나28
나의 봄29
읽히는 시만큼 좋은 사람31
리마인드 웨딩33
우먼 하우스35
홍어 곰삭은 카페38
계단을 오르는 여자39
히잡의 여인들이 레이캬비크로 간다41
후에 오브 비엣 남44
크리스마스섬46
천등처럼48
타이베이에 가을이 내린다50
이스탄불에도 황사 바람은 분다 -특종 1호52
튀르키예의 수도가 이스탄불이었으면 -특종 2호54


제2부
나의 서재 나의 주방 나의 침실


집이라는 바람이 쉴 곳58
나의 서재 나의 주방 나의 침실60
방이 좁아62
방을 디자인하다63
그 회화가 내게 편지를 쓰고 있소65
물이 위아래로 흐른다66
엘리제를 위하여68
그가 여름이다 -땀 170
밤의 회화 -땀 271
몽상의 밤73
습작 그 혼돈의 밤74
회화에 내리는 눈75
국어 선생님 1 -수선화77
국어 선생님 2 -바람의 가르침78
국어 선생님 3 -별표를 하고 두세 번 붉은 밑줄 긋고80
흠모하는가, 점점 미쳐가는가82
바람 다음의 출석부 -윤동주에게 185
종지부를 찍다 -윤동주에게 287
허락을 다 알기까지 -윤동주에게 3 88
범인(凡人) 김정식 씨, 진달래꽃을 다시 읽다89
플라스틱91
기형도 문학관93



제3부
최저 詩급 -시인과 수녀로 산다는 것


버킷리스트96
길에서 묻고 답하기98
광대, 청바지를 입다99
세탁기를 틀면 비가 쏟아진다101
맛의 퇴고102
물복이와 딱복이104
페이스메이커106
벤치 클리어링107
골키퍼로 산다는 것109
심판원 허무 씨 공치다111
하류113
최저 詩급 -시인과 수녀로 산다는 것116
2020년, 달에 간다118
편지를 쓴다 -자화상 1120
엉겅퀴를 위한 보고서 -자화상 2121
자동 무선 응답기 -자화상 3122
아버지를 찾아서124
벽 허물기126
친기(親忌)129
술패랭이꽃131

제4부
내 생일날과 미역국과 어머니


이별 아리에타134
가을 담다136
구월138
귀뚜라미 한 쌍이139
추석 읽기 1140
추석 읽기 2141
추석 읽기 3 -평등 명절142
이불을 꿰매다가143
의 자(子)144
입동에 내리는 비146
엄마의 승전보147
선짓국이 뜨겁다148
내 생일날과 미역국과 어머니150
또, 봄으로 읽히는 봄151
보여드릴 게 없어서153
독도제비꽃155
나는 그 섬을 보면 우리나라가 보인다157
타이머 작동 中 -독도경비대에게159
독도 읽기 1162
독도 읽기 2163
독도 읽기 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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