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연대기 *구간

유인원에서 도시인까지, 몸과 문명의 진화 이야기

대니얼 리버먼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2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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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건강한 두 발 동물은 어쩌다 병든 문명인이 되었나
진화의 눈으로 인간 몸과 문명의 관계를 조망한 세계적 화제작
“『사피엔스』 독자들에게 권한다”―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우리 몸 연대기』는 진화의 정점에 이른 현대인이 왜 각종 만성질환과 기능장애에 시달리는지, 인간의 몸과 문명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 왔는지를 진화적 관점에서 폭넓게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인 대니얼 리버먼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 몸의 구조와 기능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진화했는지 연구하는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건강 문제가 일종의 진화적 산물로, 혹독한 환경 아래서 생존과 번식에 적합하게 진화한 우리 몸이 풍요롭고 안락한 현대 문명과 만나 벌어지는 부적응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밝힌다. 인류학, 생물학, 유전학 연구에서 얻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데이터와 과학적이고 치밀한 논증을 바탕으로 인간 몸과 문명의 공진화(共進化)를 서술한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믿음직한 조언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대니얼 리버먼(Daniel Lieberman)은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이자 개체및진화생물학과 겸임교수다.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지금과 같이 진화했는지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인간 두개골의 진화와 맨발 달리기에 관한 연구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1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고 대부분이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실렸다. 저서로는 『인간 머리의 진화(The Evolution of the Human Head)』가 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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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서론: 인간은 무엇에 적응되어 있는가?

1부 유인원과 인간
1장 직립 유인원: 우리는 어떻게 두 발 동물이 되었는가
2장 모든 것이 먹는 것에 달렸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어떻게 과일에서 벗어났는가
3장 최초의 수렵채집인: 어떻게 호미닌에서 현생 인류가 진화했는가
4장 빙하기의 에너지: 큰 뇌, 통통한 몸, 긴 성숙 기간
5장 매우 문화적인 종: 현생 인류는 어떻게 세계를 차지했는가

2부 농업과 산업혁명
6장 진보, 불일치, 역진화: 구석기 시대의 몸으로 이후 세계를 산다는 것
7장 실낙원?: 농업 생활의 이익과 손해
8장 현대와 우리의 몸: 산업 시대가 초래한 건강의 역설

제3부 현재와 미래
9장 과잉의 악순환: 너무 많은 에너지가 병들게 한다
10장 쓰지 않아서 생기는 병: 너무 적은 사용과 자극이 쇠퇴를 가속화하다
11장 새로움과 안락함 속 보이지 않는 위험: 일상적인 혁신이 몸에 해로운 이유
12장 더 적합한 자의 생존: 진화적 논리는 더 건강한 몸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되는가

감사의 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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