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3미터로 커져버린 고양이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그림책이다. 3미터 고양이는 우선 집에서 쫓겨나고 집사는 회사에서도 잘린다. 오갈 데 없는 고양이는 그러다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는데... 과연 3미터 고양이와 집사는 사람들의 편견과 낯선 시선, 불편한 호기심을 넘어 지구에서 잘 공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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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귤
고양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회사에 다닌다. 퇴근하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책 낸 자》, 《환불 불가 여행》, 《판타스틱 우울백서》, 《파리타임》,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회사 밥맛》, 《인생은 엇나가야 제맛》, 《애욕의 한국소설》, 《디 아이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