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삼룡이

대한민국 스토리DNA 단편선 002

나도향 | 새움 | 2023년 0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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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 생원은 남대문 밖에 큰 과수원을 가진 평판 좋은 부농이다. 그 집에는 삼룡이라는 벙어리 머슴이 있는데, 땅딸보에 추남이다. 또한 이 집에는 오생원의 삼대 독자인 버릇없고 포악한 아들이 있다. 어느 날 아들은 나무랄 데 없는 과부의 딸과 혼인한다. 그러나 아들은 자신의 못남을 감추기 위해 신부를 매질하고 학대한다. 이를 불쌍히 여긴 삼룡은 남모르게 색시를 돕고, 그러는 사이 야릇한 감정이 생긴다. 둘 사이를 의심한 아들은 색시를 죽기 직전까지 패고, 그 밤 삼룡은 생원의 집에 불을 지른다.

저자소개

나도향
나도향(羅稻香)은 가업인 의업(醫業)을 이르라는 조부의 고집에 따라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문학에 뜻을 두어 이를 중퇴하고 1917년 일본으로 유학했다. 귀국 후 안동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1922년에는 현진건, 이상화,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의 창간호를 만들어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1922), 「17원 50전」(1923), 「춘성」(1923) 등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했으나 이후 「여이발사」, 「행랑 자식」 등의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썼다. 그리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를 발표하며 대표작을 남긴 뒤 이듬해 여름 폐병으로 요절했다. 사후에 장편 『어머니』(1939)가 출간되었다.

목차소개

단편으로 목차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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