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강 시집의 노래

은강 이정용 시인 | e퍼플 | 2023년 03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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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묻고 있다.
너는 안개 속에 갇혀진 종소리
뭔 활동을 할려는 몸부림인가
꽃 얼굴을 보고 싶어도 나뭇잎과 개울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도
희뿌연 구름의 아련함 만이 아픔을 슬프게 더미어 밀어오네.
빨랫줄의 바지랑대 처럼, 아궁이의 불 부지깽이 처럼 눈물의 역할 다하지마는
그래도 최종의 선택과 결정은 주인님의 마음 손이라네.
회색의 거리 풍경과 검정의 바닷물과 산들의 옷 소매들에서
나는 그들 고독 상의 마음들과, 철학 상 얼굴들의 번뇌 사항에 눈물을 흘리어간다네.
로뎅의 생각하는 고뇌 형상에서, 모든 자연의 얼굴들은 깨어나게 해주어야 되어요.
회색과 검정은 그림자를 숨기거나 달고 다니는, 마술이 되어서는 안 되는 거야.
슬픔의 외침 소리, 분노의 한스런 소리, 고통의 신음 소리를 듣고 있는 바위가 곧
사람과 인류란 뜻인가요.
아픈 고독의 비극 상과 장송곡 무덤 심장 속의 레퀴엠 노랫소리가 계속 들리어 오고 있습니다.
자지러지게 껌정 복장 마귀의 손들에 이끌리어 끌려가는, 무리들의 처참한 원성과 절규소리를 듣는다.
전쟁 언제 끝날거냐고?
마음의 나무뿌리 발걸음들에, 언제 사랑에의 감로수 물과 젖을 먹일거냐고 경건히들 묻고 있는 것입니다.
눈물 흘리는 종소리가 처량히 하염없이 묻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글쓴이 : 이정용(은강) 작가~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 시조작가, 문화예술인
ㅇ한국명문가 4대시집-햇살 따라 봉선화 출간, 이 도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익산의 *숨은 보석*에 선정 수상
ㅇ시집 출간 : <나 어쩌다가 천둥이>, <불새의 향연>, <찬란한 꽃 사랑의 시와 빛> 등 다수 출간
ㅇ수필집 : <꽃이 된 왕들>, <하늘이 나를 심판했다>
ㅇ산문집 : <조선왕조 역사 서사록 집>,
ㅇ백제문학 신인작가상과 올해의 작가상 수상
ㅇ계간 시마 공모전 수상
ㅇ코스미안 인문학칼럼 공모전 수상-코스미안뉴스 칼럼니스트 등단
ㅇ제1회 삼봉 정도전 문학상 강건문화뉴스 신춘문예 공모전 당선 수상
ㅇ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술세계 신인상 공모전 시조부문 장원급제 당선 수상
ㅇ한국문학인대사전(한국작가협회) 등재
ㅇ국제펜클럽 회원, 예술시대작가회 회원, 한국예총 특별회원, 백제문학 회원, 시산맥 특별회원
ㅇ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문화예술인 문학작가
ㅇ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
ㅇ국무총리소속시니어 홍보대사
ㅇ유일한-대대 4대째 가문의 시인, 문인집안 출신 작가이다.

목차소개

은빛
인생론
숨어있는 인생 그림자
노정
눈, 눈, 눈빛, 빛 눈
고마운 이슬 미소
이웃 사돈 지구촌
흔들리는 미소였지
시비
두 길에서
양말 짝
영험 성
향기로운 삶
돌아갈 곳
내 일은
빛발
단잠 깨우는 못난이 역사
편식의 잔꾀내기
예찬
지구 공
실 잔디 희망
사랑
인생유전
아름답기에 짧은가
영혼
마음의 언어
신비의 땅
아침 베갯잇 카드
특별한 아침 세례식
상자
마지막의 선율
마음의 정
내밀한 비밀의 성취 빛
사모의 노래
꽃에게
탕자들 마저 거둬들이는
빛 천사
눈 바늘꽃
꽃 호수 어부
눈물의 왕국과 천국
현실 벽
구름 무늬
부르는 소리
주저 앉는 파괴성
제사물 된 영혼들
바람의 선율
세상
태양
고향 꽃모습
아름다운 환상
시간 속의 운명
적막 넘어 정숙으로
슬퍼진 운명길 기운
무생물에게도
평이로움의 특성
꽃대궐
말한다
가짜 웃음
아름다운 형체의 보전
눈망울의 어깨동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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