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치사하다. 언제 어떻게 생겨난 건지도 모르는 데다 갑자기 변해버린다.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감정 쓰레기통을 가지고 살아간다. 등 뒤에 매달린 감정 쓰레기통은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이다. 버려진 감정들은 제때 소각되지만 때를 놓치면 묵은 내가 난다.
그런 감정들을 소각하는 게 바로 감정 미화원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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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감정 쓰레기통
2. 날아올라
3. 러브 파이터
4. 고라니라는 고라니
5. 시끄러워 봇
6. 한숨 막
7. 오토매틱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