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이에스산업개발(주)의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대규모 개발 사업의 시행을 진두지휘 하는 등 토지개발 분야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약관의 나이에 ‘장호파 두목’으로 TV 전국 뉴스를 타면서 구속되어 첫 실형을 받아 징역을 살고 출소 후 나이트클럽과 스탠드바 지배인, 연예인 프로덕션 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조직원들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건실하게 살도록 후원했다. 차츰 서울 서남부 지역의 유력한 조직의 보스로 입지를 굳혀가는 가운데 전국구 보스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영향력을 전국으로 확대 정치권과의 결탁을 통해 ‘정치 깡패’로도 활동했지만, 1990년 이후 ‘범죄와의 전쟁’을 계기로 조직폭력 세계에서 발을 빼고 사업가의 길을 모색했다.
1957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후 가세가 기울어 학업을 일찌감치 작파하고 어린 나이에 철공소 직공과 막노동판을 전전하면서도 세계 챔피언의 꿈을 갖고 체육관에서 복싱을 배운 저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나이에 상경하여 철강상회 점원, 공장 직공 등으로 일하면서도 복싱은 포기하지 않았지만 실직 이후 구로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규합하여 폭력 조직을 결성하여 건달 세계로 들어섰다.
이 소설은 저자가 마지막 감옥 생활을 하던 춘천교도소에서 집필하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30년간 손으로 눌러 쓴 육필 원고에 약간의 보완을 가했으며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