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살아계신가요

이승욱 | BG북갤러리 | 2021년 11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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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작가의 말



이 책이 나오기까지 꽤 어려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추리소설’을 읽기는 쉬워도 쓰기란 참으로 어려운 소설입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김주한이 63그램의 청산염을 직장에서 훔치는 과정을 형사가 밝히는 내용입니다. 단순하지만 범인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한 작가는 무려 3일을 고민한 끝에 만들어낸 구성입니다.
그리고 여타 다른 추리소설과는 다르게 결론을 두 가지로 잡아 만들었습니다. 처음 생각과 예측에 좀 더 재미를 느끼고자 의도된 작가의 작은 꼼수라 말씀드립니다.
이 소설의 모티브는 상주 독극물 사건을 기반으로 작가의 상상과 필력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추리소설 단골로 자리 잡은 밀실 살인이나 독극물 살인은 흔한 내용들이지만, 그것을 만들려고 제가 직접 써보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아무도 읽지 않고, 아무도 듣지 못한 또는 아무도 보지 못한 이야기를 만들어 그것을 독자들께 보이려는 작가는 더욱더 분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늘 잊지 않고 작업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이 완성된 시기는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동반된 힘든 과정입니다. 모든 사람이 늘 행복함을 유지하며 각자 소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 책을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사랑과 고마움을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이승욱 올림

저자소개

이승욱

1973년 경기 고양 출생

일상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지속적인 독서의 생활화로 부족한 정서적인 배고픔을 달랬다.
그간 “작가의 자질은 오로지 독서로써 이루어졌다.”고 말해왔는데, 그 와중에 얻게 된 창작의 기억들을 모아 글을 썼다.
글을 쓰는 것도 습관이 되었으며, 그 습관이 반복되다 보니 버릇이 되었고, 그 버릇이 작품으로 이어졌다.
출간의 변(辯)으로 “부족한 글이 타인에게 정서적인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도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잠자리 머리핀》을 비롯하여 추리소설 《나에게 잡히지 말아라》 와 《침묵의 그림자》 등이 있다.

E-mail
orangelee3316@hanmail.net

목차소개

차례



서장 9
1장 _ 놀란 가족 19
2장 _ 단서 33
3장 _ 용의자 57
4장 _ 잘못 끼운 단추 97
5장 _ 보이지 않는 비 125
6장 _ 회전목마 151
7장 _ 아직도 살아계신가요? 179
종장 Ⅰ 203
종장 Ⅱ 217

작가의 말 221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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