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계

제3의 카운슬러 | BG북갤러리 | 2020년 05월 30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8,500원

판매가 8,500원

도서소개

들어가는 말


과연 이대로 우리 모두 괜찮은 걸까요?


요즘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어떠세요?
즐거우셨나요? 보람 있으셨어요? 혹시 매일매일 불안감과 억눌림 속에서 살아가고 계신가요? 산으로, 바다로 아니면 그 어디로라도 떠나고 싶으신가요? 사실은 저 역시도 그렇게 하루하루를 힘겹고 치열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현실 속 먹고 사는 문제와 미래 대비라는 무거운 틀에 갇혀 ‘쳇바퀴 속의 다람쥐’처럼 매순간 바쁘게만 살고 있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가리지 않고 똑같이 말이죠. 조금 느리게 살 순 없을까요? 과연 이 세상이 똑바로 굴러가고 있는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왜 이렇게 됐을까요? 다시 세상을 제 자리에,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만들 수는 없는 걸까요?

신문이나 방송 등 매스미디어를 보면, 밝고 훈훈한 내용보다는 기분 나쁘고 우울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이 대다수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직접 보지 않고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는 데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타성에 젖고 작위적으로 관념화되게 만드는 미디어의 심각한 영향을 잘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는 점차 소규모로 쪼개지고 사회 구성원들도 개별화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사는 독거노인과 부모로부터 방치된 채 혼자 노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나는 대신, 주인을 좋아하며 잘 배신하지 않는 반려동물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대로 우리 모두 괜찮은 걸까요? 정말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여야만 할까요? 왜, 이렇게 된 건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각박하고 답답하며 바쁘기만 한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의지를 놓아버리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소심하게 움츠러든 채로 있지 않기 위해, 더 이상 세상이 재미없고 희망도 없다고 마음 굳히지 않기 위해서 나 자신이라도 바꾸어보려 합니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이 세상도 절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모아 다 같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회를 모두 완벽하게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서로 소통하고 보듬고 격려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걸음이라 아직 서툴고 어색할 수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한 걸음씩 나서 살맛나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요?

참, 지금 당신의 계절은 어디쯤에 와 있나요?

저자소개

제3의 카운슬러

1977년 7월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공직에서 근무하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꿈은 이루어진다’는 3개의 명언을 삶의 모토로 삼고 살아왔으며, 지금도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미래에 ‘제3의 카운슬러’가 되어 나와 남, 주류와 비주류 사이의 고민과 갈등을 듣고 해결하는 것이 진짜 꿈이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그리는 행복학교》, 《참 나쁜 학교》 등이 있다.

목차소개

차례 Contents


들어가는 말 _ 과연 이대로 우리 모두 괜찮은 걸까요? 6

유형 TEST 10


[ 겨울 ]

겨울이란 나에게 20 ? 항룡유회(亢龍有悔) 21
너무 잘 나갈 때 어떻게 해야 할까? 22 ? 부상과 슬럼프 24
나의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지는 이유 25
내가 원하는 순간이 아닐지라도 26 ? 첫사랑의 아픔 27
우울한 시간들 28 ? 내 안의 꿈틀거림 29 ? 하루라는 시간 30
빈둥빈둥하면서 31 ? 방 닦기와 빨래 널기 32
만약 계절의 시작이 있다면 33 ? 잠 34 ? 태초의 분별 36
담배를 피우면 좋은 점 37 ? 진정한 휴식과 멍 때리기 38
퀀텀 점프 39 ? 가족과 함께 한 평일 휴가 40
환경가능론과 환경결정론 41 ? 중독에는 희생이 따른다 42
어느 날 문득 나에게 다가온 ‘국선도’ 44
인간의 나약함과 나침반 46 ? 작은 변화의 중요성 47
담배 피는 사람들의 침울한 분위기 48 ? 명리학의 묘미 50
연예인들의 잇단 죽음 52 ? 당연한 것들의 소중함 54
끄트머리 55 ? 식민지의 과거와 역사의 반복 56


[ 봄 ]

새해 60 ? 봄과 아침 61 ?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62
답답해 죽겠을 땐 뭐라도 하는 게 낫다 63
꾸준한 운동의 어려움 64 ? 내 감정을 단속하지 못하다 65
용두사미라 할지라도 66 ? 충실하고 충만하게 보낸 하루 67
내 삶의 위인은 누구? 68 ? ‘주먹왕 랄프 2’를 보고 나서 70
국선도와 빈 그릇 71 ? ‘스카이 캐슬’과 ‘맹모삼천지교’ 72
교육의 중요성 73 ? 정답을 빨리 찾는 버릇 74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길이 76 ? 가족 77
아이들의 꿈은 다양하다 78 ? 농구 좋아하세요? 79
‘금수저’와 ‘흙수저’ 80 ? 제자리걸음 82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83 ? 사람의 향기 84
좋은 인연은 삶의 활력소 86
삶을 이끌어주는 모진 세상 속에서의 한줄기 빛 88
손 안에 움켜쥔 것 89
어느 날 갑자기 임신이 된 부부 이야기 90 ? 내맡긴다와 집착한다 91
하나님의 마음 92 ? ‘아프니까 청춘’이라지만 93
한봄, 살아가는 목표와 역동성이 있는 봄이 좋다 94


[ 여름 ]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98
다른 사람을 상담하면서 100 ? 사람을 사귀는 방법 102
‘초딩’ 친구들의 편안함 103 ? 사람 때문에 웃고 사람 때문에 울다 104
삼천포로 빠지다 105 ? 과음의 폐해 106
화장실 들어가기 전과 나와서의 차이점 107
미꾸라지 몇 마리가 흙탕물을 만든다 108
《미스 함무라비》를 읽고 109 ? 내려놓기와 포기하기 110 ? 단잠 112
스트레스나 걱정이 지나칠 땐 다른 것에 집중한다 114
나의 아픔과 트라우마 115 ? 상처에 약 바르기 116
자신과의 대화와 ‘셀프 위로’에 능해야 살아남는다 118
책임과 보상 119 ? 취미 생활 120 ? 인간은 불완전해서 아름답다 121
호사다마(好事多魔) 122 ? 아주 조금의 차이 124
‘꼰대’가 싫은 이유 126 ? 유능한 사람의 요건 128
‘기생충’과 ‘역린’ 130 ? 내가 기쁠 때, 보람을 느낄 때 132
말보다 행동이 앞서다 133
인생의 청사진도 생활의 작은 단초들로부터 시작해야 134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135
좋고 나쁨, 오직 생각과 의식의 차이일 뿐 136
국선도의 좋은 점들 138


[ 가을 ]

가을은 설레는 계절이다 142 ? 《오헨리 단편선》을 읽고 143
삶의 모순과 소피스트의 궤변 144
성(性)에 대한 인식과 인생의 아이러니 속에서 살아가기 146
젖은 낙엽, 마른 수건 148 ? 여행은 현실 도피다 150
속옷과 양말을 꿰매다 152 ? 세상에서 가장 불필요한 논쟁 153
‘내로남불’ 154 ? 비슷한 사람, 다른 사람 156
‘관종’의 당연함과 ‘악플러’의 못된 심리 158 ? 세상은 요지경 159
미세먼지가 점점 더 심해지면 160 ? 걱정의 위력 161 ? 임계점 162
인간의 어리석음 163 ? 몸과 마음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164
중도의 지혜 166 ? 노블레스 오블리주 168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 170 ? 진실과 진리 172
《그리스도의 편지》 173 ? ‘복면가왕’의 위대한 탄생 174
후회와 덧칠하기 176 ? ‘참나’ 찾기 177
일상에서 좋아하는 순간들 178 ? 각자도생(各自圖生) 179
수행하는 데 마(魔)가 끼지 않으면 180
편안함과 부담감, 깨어있음 181 ? 좋은 습관이 나를 만든다 182


[ 겨울 ]

때가 되면 나타나는 현상들 186 ? 데쓰 버킷리스트 188
슬기로운 바이러스 생활 189
개그맨 이승윤이 말하는 건강비결 세 가지 190
다가올 새해를 기다리면서 드는 생각 191 ? 참 공부, 찐 공부 192
인생은 코스워크가 아닐까? 193 ? 과연 신이란 존재하는 걸까? 194
채움과 비움, 인간의 영적 성장 196 ? 지금 나의 계절은? 197


에필로그 _ 자아 성찰의 거울로, 자기반성의 본보기로 삼고 싶다 198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