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의 자리

이주혜 | 자음과모음 | 2023년 06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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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작가-작품-독자의 트리플을 꿈꾸다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18 “내 자리는 어딘가요?” 세상의 모든 자리 없는 이들을 위한 애도의 이야기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안내서. 2016년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경장편소설 『자두』(창비, 2020)와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창비, 2022)를 발표하고 꾸준히 여성과 가부장에 대한 시선을 던져온 작가 이주혜의 두 번째 소설집 『누의 자리』가 출간되었다. 『누의 자리』는 자리 없는 ‘누’들을 부르는 호명의 이야기다. ‘누’는 누구의 옛말, 의문형 인칭대명사 혹은 막연한 사람을 가리키는 대명사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으로써 ‘누’는 사라지고, 이주혜는 텅 빈 ‘누’의 자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누’는 ‘너와 나’. 이주혜는 ‘나’가 ‘너’가 되는, 또다시 ‘너’가 ‘나’가 되는 세 편의 소설을 통해 ‘우리’라는 이름으로는 자리가 허락되지 않은 이들을 위한 환대의 장을 마련한다.

저자소개

읽고 쓰고 옮긴다.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자두』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옮긴 책으로 『나의 진짜 아이들』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가 있다.

목차소개

소설 누의 자리 소금의 맛 골목의 근태 에세이 누군가 향을 피웠다, 아니 불부터 붙였던가? 해설 자리 없는 여자들 ― 소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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