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김기우 | 창해 | 2023년 07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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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리듬, Rhythm》은 ‘예술가 소설’이다.

소설가 김기우가 신작 장편 《리듬, Rhythm》을 출간했다. 《바다를 노래하고 싶을 때》《봄으로 가는 취주(吹奏)》《달의 무늬》《가족에겐 가족이 없다》 등의 소설집을 발간하며 한국문학에서 독특한 세계의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리듬, Rhythm》은 ‘예술가 소설’이다. 우리 시대의 예술가는 사회에서 어디쯤 위치하는지, 현대사회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지, 예술가의 창작 의식은 어떤 모습인지, 성찰을 얻게 하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났어도 마음은 본적지 충북 음성에 마음이 머물러 있는 작가는, 한국어로 말하고 글을 쓰고 있어 행복한 사람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누님과 형님들이 보던 소설책을 읽어가면서 한글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나갔다. 동북고등학교 때 관악부 활동을 하던 경험으로 음악과 노래가 늘 곁에 있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소설가로 등단했다. 서사 이론 공부에도 관심이 깊어 수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동국대학교에서 석사를, 한림대학교에서 <최인훈 소설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설을 쓴 지 서른 해가 넘었다. 이번이 소설로는 다섯 번째 작품집이어서 웬만큼 우리 말 좀 안다고 자평하지만,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우리 문화가 세계에 알려지고 여러 나라에서 한글에 사랑을 보내는 이때, 한국의 작가로 우리 문화를 더 깊이 탐구하고 우리 말을 갈고 닦아야겠다는 마음이 커지는 요즘이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장편 《바다를 노래하고 싶을 때》, 중단편 《봄으로 가는 취주》, 《달의 무늬》, 《가족에겐 가족이 없다》 등의 창작소설집이 있다. 창작이론서 《아이덴티티 이론의 구조》, 장편동화집 《봉황에 숨겨진 발해의 비밀》, 글짓기 지도서 《글쓰기 왕》, 자전 에세이 《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 등도 펴냈다. 현재 한림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목차소개

나 없는 내 몸
인형 울음소리
토막 난 멜로디
쓰러진 시간
붉은 꽃은 구름 되고
비나리 비나리
의심의 의도
노래를 지켜줄 사람
물너울에 녹아든 소리
제때 제자리 제대로
솟아오르는 샘물
한 수 던지다
음악은 어머니처럼
강에서 강아지 울음
어둠에 쓰고 빛에 토하다
그는 나다
선인장의 세월
풍선을 타고 여행 떠나듯
노래가 노는 자리
마침내 터져 나온 소리
메아리는 빛 속으로
노래 나무

해설 :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본다 _주철환
발문 : 삶을 지탱하는 리듬 _한만엽

감사의 말


나 없는 내 몸
인형 울음소리
토막 난 멜로디
쓰러진 시간
붉은 꽃은 구름 되고
비나리 비나리
의심의 의도
노래를 지켜줄 사람
물너울에 녹아든 소리
제때 제자리 제대로
솟아오르는 샘물
한 수 던지다
음악은 어머니처럼
강에서 강아지 울음
어둠에 쓰고 빛에 토하다
그는 나다
선인장의 세월
풍선을 타고 여행 떠나듯
노래가 노는 자리
마침내 터져 나온 소리
메아리는 빛 속으로
노래 나무

해설 :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본다 _주철환
발문 : 삶을 지탱하는 리듬 _한만엽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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