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_
음표가 음악을 만들어내듯 색을 입힌다
1부. 자연으로 빚은 명작이 눈앞에
미의 본질, 봄의 향연
(보티첼리 〈봄〉, 베토벤 〈봄의 소나타〉)
눈과 귀로 보고 듣는 사계
(무하 《사계》, 비발디 《사계》)
물 위에서 빛나는 예술이란
(모네 《수련》, 헨델 《수상 음악》)
슬픈 별을 꿈꾸는 밤에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바그너 〈탄호이저〉)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들
(김창열 〈밤에 일어난 일〉, 쇼팽 〈빗방울〉)
2부. 시공간을 넘어 환상의 세계로
시간을 달리는 명작의 생각
(달리 〈기억의 지속〉, 폰키엘리 〈라 조콘다〉)
오지로 떠나 존재를 고민하다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빌라로부스 〈칸틸레나〉)
환상을 투영하는 빛과 어둠
(마그리트 〈빛의 제국〉, 드뷔시 〈환상〉)
고구려 벽화를 재현하는 음악
(〈강서대묘 사신도〉, 윤이상 〈영상〉)
3부. 이상을 갈구하고 고독과 마주하다
고독한 마음을 어루만지다
(호퍼 〈밤을 새는 사람들〉, 차이코프스키 〈감성적인 왈츠〉)
천재가 천재를 기리는 발자취
(고야 《마하》, 그라나도스 《고예스카스》〉
끝없는 좌절에 휩싸인 자들
(뭉크 〈절규〉, 베르디 〈레퀴엠〉)
예수가 남긴 최후의 말은
(다빈치 〈최후의 만찬〉, 하이든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자식의 죽음을 지켜보는 마음
(미켈란젤로 〈피에타〉, 로시니 《슬픔의 성모》)
4부. 내 가족을 위해 노래하는 마음
음악을 연주하는 가족들
(마티스 〈음악 수업〉,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를 위해
(미로 〈구성〉, 레오폴트 모차르트 〈장난감 교향곡〉)
피콜로처럼 작은 아이의 노래
(마네 〈피리 부는 소년〉, 리버만 〈피콜로 협주곡〉)
5부. 전쟁 속에서 꽃피우는 평화
바이올린으로 펼치는 히브리 선율
(샤갈 〈녹색의 바이올린 연주자〉, 밀슈타인 〈파가니니아나〉)
영웅의 탄생과 죽음을 오롯이
(다비드 〈마라의 죽음〉,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전쟁의 아픔과 평화를 기리며
(피카소 〈게르니카〉, 프로코피예프 〈전쟁 교향곡〉)
6부. 예술가의 사랑과 죽음이 남긴 것들
금빛 찬란한 사랑을 노래할 때
(클림트 〈키스〉, 슈만 〈헌정〉)
천재들의 희생으로 완성하다
(로댕 〈생각하는 사람〉, 브람스 〈왼손을 위한 샤콘느〉)
죽은 친구를 기리는 전시회
(하트만 《유작》,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죽음과 아름다운 여인을 읊다
(실레 〈죽음과 소녀〉,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부서져가는 몸을 힘겹게 이끌고
(칼로 〈벌새와 가시 목걸이를 한 자화상〉,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7부. 그들은 무엇을 위해 춤을 추는가
마르가리타 테레사를 추억하며
(벨라스케스 〈시녀들〉,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영혼을 사고파는 이야기
(로트레크 〈물랑루즈에서〉,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발레리나를 사랑한 예술가들
(드가 〈별, 무대 위의 무희〉, 아당 〈지젤〉)
왁자지껄한 파티를 즐기는 한때
(르누아르 〈물랑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베버 〈무도에의 권유〉)
옛사람의 삶을 담은 그림과 음악
(김홍도 《단원 풍속도첩》, 바르톡 《루마니아 춤곡》)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