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즐거움_김소월처럼 시를 쓰다

편집부 | 랭컴 | 2016년 03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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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에는 김소월의 대표적인 시 50편과 산문시 2편이 실려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 있는 시의 원문을 읽고 오른쪽 페이지에 마련된 여백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따라 써보세요. 그냥 읽고 음미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김소월
시인 김소월은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에서 출생하였다. 오산학교 중학부를 거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도쿄 동경상대(東京商大)를 입학했으나 관동 대지진으로 중퇴 후 귀국하였다. 당시 오산학교 교사였던 안서(岸曙) 김억(金億)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 『낭인의 봄』 등의 작품을 <창조>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어 『먼 후일』『금잔디』『엄마야 누나야』『진달래꽃』 등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들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안타깝게도 33세 되던 1934년 12월 24일 요절했다. 7·5조의 정형률을 많이 써서 한국의 전통적인 한(恨)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한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소개

금잔디
강촌
먼 후일
바다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산유화
부모
개아미
개여울
꿈으로 오는 한 사람
가는 길
진달래꽃
풀따기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자주 구름
기회
가막덤불
꿈꾼 그 옛날
봄비
못 잊어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옛이야기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었더면
분 얼굴
수아樹芽
실제
옷과 밥과 자유
님의 노래
눈 오는 저녁
초혼
잊었던 맘
애모
접동새
산 위에
나의 집
그를 꿈꾼 밤
마른 강 두덕에서
가을 저녁에
비단 안개
몹쓸 꿈
님에게
왕십리
엄마야 누나야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닭소리
님의 말씀
여수
삭주구성
가는 봄 삼월

산문시
깊은 구멍
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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