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B

서정랑 시집

서정랑 | 북랜드 | 2023년 11월 03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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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20년 계간《문장》으로 등단한 서정랑 시인의 첫 시집 『85B』.
가혹한 우리 생의 가운데, 희미해진 사랑의 얼굴을 시의 촉수로 세심하게 더듬고 온기로 어루만지는 시편을 담은, 개성 있는 시집이다. 시간, 기억, 상처와 함께, 그 너머에 숨어 있는 “사랑의 마음”을 탐색하는 65편의 시편이 1부 ‘퍼져 오르는 둥근 외침’, 2부 ‘순서 없이 피고 지는’, 3부 ‘그냥 흔들려 주면 될걸’, 3부에 나누어져 실렸다.

저자소개

서정랑 시인

경북 안동 출생
계간 《문장》 신인상(2020년)
한국문인협회, 문장인문학회, 여백문학회 회원
시공간 동인
구미문화예술공모전 대상 수상(2003년)

목차소개

시인의 말

1 퍼져 오르는 둥근 외침들
사과나무 女子 / 매생이 요리하기 / 오동나무 공장 / 냉장고에 대한 단상 / 완행열차를 잘못 탔던 것이다 / 봄밤의 외출 / 아귀를 위하여 / 울창했던 숲이 겨울 들자 / 봄은 발끝에서 온다 / 구지우체국이 읽은 시 / 두고 온 나이테 / 오르막 식당 / 내가 칸나였을 때 / 드립커피 내리기 / 어느 별로 갔을까 / 빗나간 칭찬 / 몸을 반추하다 / 철없는 장미 / 봄은 사쿠라였나 / 물결 멈추다 / 언제 봤던가

2 순서 없이 피고 지는
사랑채가 울었다 / 기억이 졸고 있다 / 진눈깨비 / 꿈의 전당포 / 김태형 김종수 이야기 / 개와친선 / 오리오빠 / 어떤 가출 / 이유 있는 한 줄 / 코스모스 모텔 / 그 수요장날 / 엘리베이터 / 시월의 마당 / 돌을 찾아서 / 반짝이는 굴레 / 카카오톡 / 단물 빠는 여자 / 나드리찐빵 가게 / 재래식 변소에서 조간신문 읽기 / 연꽃 1 / 연꽃 2 / 칼국수

3 그냥 흔들려 주면 될걸
섬 / 앉은 꽃 / 녹색 커튼이 있는 방 / 그냥 흔들려 주면 될걸 / 누가 보도블록을 벌려 놓았을까 / 응급실 / 85B / 곱창 골목에서 / 사각지대 / 근태 수첩 / 은행나무 속내 / 엉겅퀴란 이름으로 / 너에게 부탁해 / 오늘 내린 비 / 침대도 늙어가는가 / 인연 / 나비바위 / 목련의 말 / 임플란트 / 얼굴반찬 / 간절기 / 환영

| 해설 | 사랑, 가혹한 시간을 이겨내는 힘|손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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