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길 위에서

이용순 시집

이용순 | 시와반시 | 2023년 11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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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이 시집을 이용순의 서정적 상상력이 시의 형식으로 순수 서정에 바치는 일자상서(一字上書)로 읽는다.
“피는 것이 한순간이더니/ 지는 것도 한순간이더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꽃」 전문이다.
존재의 숙명한 단 두 줄로 표현하고 있는 촌철살인의 에스프리자 오래 잊히지 않을 아포리즘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그의 인생은 “어머니의/ 흰죽 한 사발”에 뿌리를 대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 또한 “흰죽 한 사발”의 상징 그 언저리에 뿌리를 대고 피어나서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지니고 있는 풀꽃들이다.
- 김선굉의 해설 「순수 서정에 바치는 일자상서」 중에서

저자소개

경북 칠곡 출생. 영남대 대학원 국문학 석사. 초등학교 교사, 중국 광동성 광동 판위한글학교 교장 역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1991).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1994),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2004), 농민신문사 중편동화 우수 작품상 수상. 동시집 『어른이 된 다음에도』(1994), 『내 마음의 내시경』(2003), 교사 체험 수상집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서 캐낸 진실』(1994), 공저 『길 위에서 길을 잃어버릴 때』(1999) 등 출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대구아동문학회, 대구기독문학회 회원, 금오문학 회장. 현재 〈안다미로귀때박물관〉

목차소개

[제1부] 바다애서
바다에서
무심한 강가에서
우도 1
우도 2
우도 3
비양도
용포리의 밤
남도 연가
충무에는
서운암에서
동자 스님
청암사
봄 강가에서
산사에서
강가에서
강물

[제2부] 꽃
산나리꽃
설동백
동백꽃 1
동백꽃 2
민들레꽃
산당화
달맞이꽃
개망초꽃 1
개망초꽃 2
나무
풀꽃에게

양파
산수국 1
산수국 2
연꽃
쑥부쟁이꽃
부추꽃

[제3부] 아버지
아버지 1
아버지 2
아버지 3
징 소리
광대와 딸
냉이국
어머니 1
어머니 2
어머니 3
어머니 4
자목련
사모곡
햇살
흰죽 한 사발
칸나꽃
어머님 전 상서
거울 앞에서
오빠 생각 1
오빠 생각 2
오빠 생각 3
여름밤의 재회

[제4부] 길 위에서
길 위에서
다시 길 위에서
이 작은 도시를 떠나며
왜관 가는 길
귀향
범벅재 저 너머
전원을 꿈꾸며
숲에 서면
갈대와 바람
5월의 민들레
샤모니의 아침
몽블랑 가는 길
알프스를 지나며
그곳에 가고 싶다

[해설]
순수 서정에 바치는 일자상서│김선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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